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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카페에 관한 152

<뉴질랜드 카페> 알바니에 위치한 아주 맛있는 커피 로스터리 <Tob Coffee Roasters>

오랜만에 휴무를 맞아 월요일, 알바니에 위치한 또 다른 카페를 방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최근에는 더욱이 밖에서 커피를 사 마시고 있지 않고 휴무는 집에서, 근무 날은 직접 커피를 내려 마시다 보니 휴무만큼은 조금 더 릴랙스를 취하고, 또한 이것저것 밀린 업무들을 처리하느라 카페를 간다는 것이 뒷전이 되어버렸습니다. 오랜만에 여유 있게 시간이 남은 만큼 오클랜드 알바니 Albany에 위치한, 이전부터 눈여겨보던 로스터리를 방문했습니다. Tob Coffee Roasters 알바니에 위치한 . 정확히 언제 구글 맵스에 저장을 해놨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최근 이사를 하면서 알바니와 집이 더욱이 가까워졌고, 잠시 지나가는 길 방문해서 테이크 아웃을 할 겸 커피를 마셔보기로 했습니다. 시원한 통유리가 펼쳐져있고 ..

<커피> 오토탬퍼를 사용하면서 느낀점

오토탬퍼? 한잔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때 많은 변수가 작용되기도 하고, 특히 오늘 하루의 보다 나은 커피를 똑같은 컨디션으로 꾸준히 만들려고 노력한다면 여러 과정을 반복적인 방법으로 해야 하는데요. 포터필터에 원하는 만큼의 분쇄된 커피를 담아 평평하게끔 일정한 압력으로 탬핑을 한다는 것은 어려운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디스트리뷰터가 많이 보편화되면서 이전보다는 일정한 컨디션으로 커피를 추출하는 데에 있어서 더욱 안정적이긴 했지만, 이 탬핑과 일관성의 디스튜리뷰터들을 넘어서서 더욱 편리함을 제공해 주는 것이 바로 인데요. 저는 뉴질랜드에서 근무를 하기 전까지는 디스트리뷰터만을 사용을 했었는데요. 일반적으로 원두입자를 포터필터 내부에 골고루 퍼지도록 1차 행위를 거치고 일정한 압력을 가해주는 디스튜리..

에이징(Aging)과 디게싱(Degassing)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COFFEE 커피에 관심이 있고, 커피를 직접 추출하고, 커피에 관한 영상을 보면서 이런저런 정보들을 습득하면서 우리는 한 단계 커피에 관한 정보를 습득하고는 합니다. 특히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할 때, 우리에게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원두인데요. 한 번쯤은 원두를 주문하거나 원두에 관해서 이것저것 찾아볼 때 '에이징'과 '디게싱'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오늘은 에이징과 디게싱은 무엇이며, 어떤 차이점이 있는 단어인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디게싱 Degassing 커피체리를 수확하여 가공을 마친 생두는 로스팅이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가, 로스팅이 되고 나면 많은 가스를 품고 있는데요. 이 가스가 추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도 합니다. 가스가 많다면 커피의 색상은 전체적으로 탁한 모습이 보..

일본 후쿠오카의 노 커피 (NO COFFEE) 한국에 들어오다.

NO COFFEE 가까운 일본으로의 해외여행은 한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첫 번째 해외 여행지가 되기도 하며, 많은 사람들이 특유의 일본의 냄새들을 좋아하기도 한다. 일본 까지도 짧게는 한 시간 길게는 두 시간 반 정도면 일본에 도착하니, 짧은 일정으로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여행지들을 보유한 일본으로의 여행은 코로나 이전처럼 점차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하고 통계적으로도 확연히 확인이 되고 있다. 대표적인 도시로는 도쿄 오사카 교토 그리고 후쿠오카, 겨울에 가고 싶어 하는 삿포로 등이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특별히 짧은 일정으로 일본 여행을 선택할 때면 가장 짧은 비행으로 갈 수 있는 후쿠오카를 많이 방문하기도 한다. 후쿠오카에 방문하여 쇼핑도 하고 먹거리도 먹으며 또 카페를 방문하고는 하는데, 특히..

스페셜티커피의 명가 '인텔리젠시아' 한국에 들어오다.

인텔리젠시아 미국 3대 커피라는 칭호로도 유명한 인텔리젠시아가 드디어 미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의 첫 매장 오픈을 시작했다. 서울 서촌에 오픈한 '인텔리젠시아'는 스페셜티커피의 절대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친 로스터리이며, 유명한 실버레이크 매장과 더불어 LA 베니스 비치, 시카고 등 미국에서와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영향을 펼치고 있다. 그런 로스터리를 드디어 한국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전의 인텔리젠시아 커피는 꾸준히 한국에서 사실 즐길 수 있었다. 그들은 B2B 방식으로 오랫동안 한국에서 MH파트너스가 공식 수입하여 JYP엔터테인먼트와 삼성 웰스토리, 그리고 대중들이 더욱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마켓컬리'를 통해서도 원두와 각종 굿즈, 그리고 음료를 판매하고 있었다.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면서도..

<커피와 디저트> 비스코티 만들기, 비스코티와 어울리는 커피는?

Biscotti 머핀에 이어서 바로 만들었던 또 다른 베이커리는 비스코티 Biscotti입니다. 바쁜 아침, 출근길에 아침 식사 대용으로 차 안에서 바나나와 같이 먹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만들기 시작했던 비스코티는 이제 어느새 저희에게는 꼭 필요한 베이커리 중 하나가 되었는데요. 아몬드가 많이 들어간 이 비스코티는 그만큼 아침에 먹기 딱 좋은 스틱 브래드이며, 딱 알맞은 포만감을 자랑하고는 합니다. 비스코티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에서 시작된 아몬드 비스킷이라고 합니다. 두 번 구워지며, 직사각형 모양의 건조하고 바삭바삭한 것이 특징인 비스코티.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보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비스킷 종류 중 하나입니다. 비스코티 만들기 박력분 아몬드가루 베이킹파우더 소금 ..

<커피와 디저트> 블루베리 머핀 만들기, 머핀과 어울리는 커피는?

Blueberry Muffin 머핀은 커피와 같이 마셨을 때 환상의 궁합을 보여주는 베이커리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만큼 일반적으로 카페에 가면 머핀을 판매하는 곳이 참 많기도 하고 머핀에 함유된 달걀의 맛이 버터와 만나 커피와 마시면 그토록 잘 어울리고는 하는데요. 저는 머핀 중에서도 기본 머핀, 즉 아무것도 토핑이 되지 않는 머핀과 가장 좋아하는 과일인 블루베리가 들어간 머핀을 가장 좋아합니다. 또한 사실, 크림은 없기를 바라기도 합니다. 크림이 들어가면 너무 달다 보니 커피의 본질적인 맛을 더욱 흩트려 놓지 않나 생각이 들기도 하는 반면 일반적으로 너무 단 베이커리는 좋아하지 않다 보니 클래식한 걸 좋아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이번에는 블루베리 머핀을 만들어 봤습니다. 블루베리 머핀 만들기 블..

<홈 바리스타> 캠핑장에서 커피를 내려 마셨다.

CAMPING 18일 뉴질랜드에서 Red Beach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시간이 지나 이곳에서도 적응을 하고 어느새 캠핑을 다녀왔는데요. 이 캠핑을 언젠가는 가겠지 라는 마음으로 한국에서부터 어떻게든 챙겨 온 물건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캠핑을 갔을 때 사용할 커피 물품'들이었는데요. 드디어 처음으로 개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COFFEE 캠핑을 가서 커피를 마시는 방법은 다양할것입니다. 모카포트를 통해서 마신다거나 프렌츠 프레스를 이용한다거나 또는 간편히 커피를 마시기 위해 드립백을 가져온다던가, 또는 인스턴트 커피를 마신다던가, 참 다양한 방법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는데요. 저에게는 당연히 '브루잉 커피'가 해당되겠습니다. 어느 날 한국에서 지낼 당시, SNS 짧은 쇼츠를 보던 도중 한 인플루언서가 ..

집에서도 브루잉커피 분쇄도 손쉽게 측정하는 방법

브루잉 커피 집에서 커피를 마실 때, 특히 브루잉 커피를 마실 때 대부분 그라인더를 이용하여 원두를 분쇄하고는 할 텐데요. 원두를 구매할 때 원두를 홀빈이 아닌 그라인딩 하여 구매하게 되면 따로 원두를 분쇄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과 편리함은 있지만 분쇄를 하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많은 향미가 손실되어 처음 원하던 커피의 향은 점차 옅어지고 아쉬움이 남는 커피가 될 텐데요. 만약 집에서 그라인더를 사용하고, 현재 이 분쇄도가 얼마큼 정도 되는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아시나요? 많은 사람들의 브루잉 커피 레시피를 참고하면 대부분 그라인딩 사이즈에 대해서 이런 코멘트를 남기고는 합니다. "굵은소금만큼의 크기" "소금과 비슷한 입자" "에스프레소보다는 굵게 " "너무 가늘지 않은 분쇄도로 또는 너무 ..

필터가 필요없는 드리퍼 <Cera Dripper>. 세라 드리퍼

필터가 필요 없는 드리퍼? Cera 핸드드립 커피를 추출하려면 반드시 드리퍼와 드리퍼에 부착하는 종이 필터가 존재해야 합니다. 만약 배치 브루 커피를 추출하더라도 배치 브루 기계에 필터를 덧대어 분쇄된 커피를 넣고 추출을 진행해야 하죠. 하지만 이 드리퍼를 사용하면 따로 '필터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 드리퍼의 이름은 Cera, 세라인데요. 세라 드리퍼의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세라 드리퍼는 생김새를 본다면 마치 화강암 같은 돌로 만들어진 재질처럼 육안으로 보이지만, 이 드리퍼는 돌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 '세라믹' 재질 입니다. 필터 본체는 직경 수 마이크론의 무수히 많은 구멍으로 이루어진 다공성 세라믹이며, 원 적외선 효과와 여과 능력을 발휘하여 물속의 불순물과 백악질을 제거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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