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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카페에 관한 152

냉동보관했던 원두를 즐겨보기

원두보관  앞서 나는 지난 4월 14일 에이프릴 커피 April Coffee Roasters의 원두를 16.2g씩 소분하여 총 4개로 나뉘어 냉동 보관을 진행했었는데, 튜브에 2개를 보관했고 나머지는 진공포장하여 냉동에 보관했었다. 앞서 튜브에 보관했던 원두들을 마셔봤고 이번에는 진공포장했던 원두들을 마셔보기로 했다.    " data-og-description="냉동보관한 커피 나는 지난 4월 14일. 덴마크 로스터리인 에이프릴 커피 April Coffee의 과테말라 원두를 소분하여 냉동 보관을 시작했었다. 이 커피는 4월 3일 로스팅이 진행되었었고, 11일 정도 지" data-og-host="livinginspontaneously.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

<뉴질랜드 카페> 해밀턴에 위치한 로스터리 커피 숍 <Grey Coffee>

Grey Coffee Roastery  해밀턴 Hamilton은 오클랜드 Auckland에서 약 1시간 40분 정도 차로 이동하면 나오는 자그마한 도시 중 한 곳이다. 우리는 이곳을 이전부터 한 번쯤은 방문해보고 싶은 이유가 몇 가지 있었다. 이곳을 이야기하면 대부분 다들 굉장히 작은 곳이고, 생각보다 볼 게 없다 등 아쉬운 후기들만을 이야기해 주고는 했었는데, 우리에게는 그러한 것보다 이곳에 있는 로스터리 숍을 방문해보고 싶은 희망이 강했기에, 다른 아쉬운 후기에 큰 관심보다는 가고자 하는 이유를 생각하고 해밀턴으로 드라이브를 시작했다. *또한 이곳 해밀턴에는 아주 맛있는 우동 집이 있는데, 일본 현지에서 먹은 것과 다름없는 아주 맛있는 집이었다.      Grey Coffee는 뉴질랜드 도착 이후 R..

코만단테 그라인더 청소하기

Comandante      코만단테 그라인더를 사용한 지 어느새 2년이 다 되어가는 것 같다. 그동안 가정에서 이 그라인더를 사용하면서 많은 커피들을 마셔보고 테스트를 해보고 그라인딩 분쇄도 사이즈를 측정해보고는 했는데, 정작 가정에서 사용한다는 이유로 내심 귀찮음이 있었는지 반대로 이야기하면 소홀히 관리했었는가 싶기도 하다. 집에서만큼은 밖에서보다 가끔은 늘어지고 싶은 날들이 더욱 많으니, 그 심리가 이 그라인더 청소 주기마저 미루고 미루었다. 어제는 그런 심리를 변화시키고자 이 코만단테 그라인더를 오랜만에 청소를 했다. 청소법은 상당히 간편하다.       내부를 살펴보니 그동안 사용했던 흔적이 보인다. 여러 원두들이 뒤섞여 표면에 먼지마냥 붙어있다.    코만단테 그라인더 청소법     먼저 안쪽..

숏 마키아토와 롱 마키아토, Macchiato에는 두가지 버전이 있다.

Macchiato  마키아토, 한국에서는 '마끼아또' 또는 '마끼야로' 같은 발음이 더욱 익숙할 수도 있겠다. 또한 이 같은 이름을 가진 커피는 한국에서는 달달한 음료의 메뉴와도 더욱 친근감 있게 표시된다. '카라멜 마끼아또' 또는 'OOOO 마끼아또' 등등.... 아마 이 커피가 대중적으로 자리 잡고 인식이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를 뽑자면 '스타벅스'의 힘이 크지 않았을까 싶다. 스타벅스가 한국에 들어오고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접하게 되면서 쓰디쓴 또는 탄맛의 커피보다는 달달하면서 당 충전이 되는 커피를 선호했고, 바닐라 라테와 더불어 이 '카라멜 마끼아또'가 상당히 인기를 끌었다. 심지어 글쓴이인 나도 조금 더 어릴 적 커피를 처음 접하게 될 때, 커피는 '단 음료'라는 인식이 강했다. 화이트초콜..

냉동시켰던 원두를 마셔보기로 했다 <에이프릴 커피>

냉동보관한 커피 나는 지난 4월 14일. 덴마크 로스터리인 에이프릴 커피 April Coffee의 과테말라 원두를 소분하여 냉동 보관을 시작했었다. 이 커피는 4월 3일 로스팅이 진행되었었고, 11일 정도 지난 시점에서 16g씩 총 4개를 소분하여 냉동 보관을 했었다. 2개는 플라스틱 튜브에 보관했고, 다른 2개는 진공 포장을 하여 냉동 보관을 했었다. 과연 냉동보관한 커피는 얼마나 맛을 여전히 보관하고 있을까?     커피를 냉동보관을 하기 시작했다. 두 가지 방법으로 원두 냉동보관 하기.▼ 원두의 보관 ▼   원두 보관법의 다양함, 원두를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이전보다 원두를 보관할 수 있는 방법들이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이전에는 이러한 정보가 많지 않다던가 또는 자livinginspontaneou..

<멜버른 카페 여행기> 8 - MAKER COFFEE, 멜버른 커피 여행기의 마지막 기록지

MAKER COFFEE  메이커 커피 MAKER COFFEE는 멜버른 내의 여러 지점을 두고 있다. 메이커 커피 역시 유튜브 영상을 통해 알게 되었고 그들만의 독특한 인포메이션 카드, 즉 원두를 소개하는 방식이 굉장히 매력적이어서 이곳에 꼭 방문해서 원두를 구매해야겠다 까지 계획을 세웠었다. CBD 중심에도 MAKER COFFEE가 있어 손쉽게 매장을 방문할 수 있었는데, 앞서 포스팅을 했던 브라더 바바 부단 BROTHER BABA BUDAN과 초근접으로 매장이 붙어있어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코너 자리에 위치한 MAKER COFFEE는 햇살이 따뜻이 들어오는 좋은 자리에 위치하여 손님을 반기고 있었다.    여유로운 영업시간   보통 멜버른의 카페들은 4시 또는 5시 까지도 영업을 하는 곳이 많은 것 ..

<멜버른 카페 여행기> 7 - Patricia Coffee Brewers, 멜버른의 제대로된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카페

Patricia Coffee Brewers 이번 멜버른 여행에서 가장 기대한 카페. 뭐 모든 카페들을 기대했고 최고점의 기대한 몇몇 카페들이 있지만 역시 당연컨대 이곳이 아니었을까. CBD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Patricia Coffee Brewers. 패트리카 커피다. 처음 이곳을 봤을때 모든 것이 당사자인 내가 원하던 것들이었다. 자유로운 분위기, 나이대를 불문하고 편하게 들려 마실 수 있는 커피숍, 그 무엇을 하든 간에 모든 게 자연스러움을 뜻하는 듯한 행위들 까지. 특별히 이곳은 평일 오전 아침에 방문하면 그곳의 바이브를 더욱 느낄 수 있다는 많은 사람들의 현지 리뷰를 참고하여 월요일 아침. 이곳을 드디어 방문을 했다.     대부분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빠르게 커피를 들고 나가기 위한 아침 ..

<멜버른 카페 여행기> 6 - Aunty Peg's, 스페셜한 장소-스페셜한 커피-스페셜한 경험

Aunty Peg's  이번 멜버른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카페를 꼽자면 앞서 게시글을 올렸던 Path, 그리고 Aunty Peg's. 안티 페그이다. 유튜브 '안스타'님 영상을 통해 처음 봤던 이 카페는 멜버른에서 유명한 Proud Mary 프라우드 메리 바로 옆에 위치하고 또한 프라우드 메리가 직접 운영하는 커피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우리는 이곳에 들리기 앞서 먼저 프라우드 메리에서 커피와 간단한 브런치를 먹고 스페셜한 장소인 안티 페그에 도착했다. 아마 프라우드 메리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거나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면, 이곳 안티 페그는 프라우드 메리가 자신들의 커피를 제대로 소개하기 위해, 그리고 로스팅을 따로 할 수 있는 공장을 위해 준비를 해놓은 공간인 것 같았다..

<멜버른 카페 여행기> 5 - BROTHER BABA BUDAN, 독특한 인테리어를 가진 멜버른 CBD 카페

BROTHER BABA BUDAN 브라더 바바 부단. 이곳은 멜버른의 CBD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바로 위로 유명한 로스터리 중 한 곳인 MAKER COFFEE가 위치하고 있고, 주위에 여러 유명한 레스토랑을 끼고 있으며 접근성이 아주 편한 위치에 있다. 이곳은 사실 처음에는 방문할 계획을 갖고 있지는 않았다. 많은 카페를 리스트에 올려놨고 분명 이 많은 카페를 우리는 분명 다 방문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아마 이곳을 방문하기에는 우리는 딱히 큰 매력을 느끼지는 못했다. 처음 이곳을 알게 된 것은 '유튜브'를 통해서다. 유튜버 '삥타이거'님이 영상을 올렸던 멜버른 영상에서 이곳을 방문하여 커피를 마시는것을 봤고 우리는 멜버른 여행 전 여러 카페를 검색해 보다가 구글 맵스를 통해서 이곳이 굉장히..

<멜버른 카페 여행기> 4 - PATH, 멜버른의 스페셜한 Brew Bar

PATH  Path는 이번 멜버른 커피 여행기에서 가장 원하고 궁금증을 자아냈던 곳이다. 사전에 영상으로 접했던 당시 화이트 커피를 즐겨 마시는 대다수의 사람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Brew Bar라는 명칭으로 오로지 블랙커피만을 제공하는 곳이다. 비록 방문했던 당시에는 스페셜하게 하나의 원두로만 화이트 커피를 제공하고 있기도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방문한 만큼 화이트 커피보다는 블랙커피. 배치 브루 Batch Brew 또는 푸어 오버 Pour Over 그리고 에스프레소 Espresso, 롱 블랙 Long Black로 커피를 마시고 있는것을 볼 수 있다.  Path는 멜버른에 위치한 무료 트램을 타고 Victoria Market에서 하차한 다음 마켓을 지나 조금만 걷다 보면 나오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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