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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어오버 11

#56 원두 경험 - [ Market Lane ] - Kenya Kamwangi

Market Lane 마켓 레인의 에티오피아 Market Lane Ethiopia Natural 다음으로는, 같은 로스터리의 워시드 커피를 구매했다. 이번에는 케냐 Kenya다. 케냐가 가진 특별한 향들, 에티오피아가 가진 특별한 향들, 둘 다 너무 좋아하는 플레이버들이다. 다만 이번 케냐는 자신들의 떼루아에서 자라온 특별한 향들을 소개해주는 것인가?라고 생각한다면 또 다른 결과물이 다가왔다. 로스팅 날짜는 에티오피아와 동일 하다. 쥬시 Juicy 와 스윗 Sweet, 그리고 라임과 캐러멜이 Lime and Caramel 기재되어 있다. 일단 확실히 내추럴 프로세스의 에티오피아 커피보다는 깨끗한 단맛이 잘 우러나오는 편이다. 부드럽고 마시기 편한, 딱 데일리 커피로써 마시다 보면 가끔씩 튀어나오는 라임 ..

원두리뷰 2024.10.11

#54 원두 경험 - [ Slow Coffee ] - Costa Rica Finca Chaparrak Black Honey

Slow Coffee   이번달은 다시 뉴질랜드의 로스터리들로 원두를 구매했다. 그리고 나는 이 로스터리가 뉴질랜드 내에 베이스를 두고 있는지 구매하기 전에는 알지 못했다. Slow Roastery는 해밀턴 Hamailton 근처에 위치한 케임브리지 Cambridge에 베이스를 두고 쇼룸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보다는 자신들의 공간에서 소량 로스팅을 하고 판매를 하는 형식이다. 비록 픽업으로 그들의 원두를 구매를 한다면 아마 그들의 공간에 방문해서 커피 한잔과 함께 원두를 받을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최근에 타우포 Taupo 여행을 마치고 올라오는 길에 케임브리지를 들릴만한 이유가 있었는데, 만약 진작에 알았더라면 아마 미리 구매를 하고 픽업으로 신청을 하여 원두를 가지고 그들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오..

원두리뷰 2024.09.16

냉동보관했던 원두를 즐겨보기

원두보관  앞서 나는 지난 4월 14일 에이프릴 커피 April Coffee Roasters의 원두를 16.2g씩 소분하여 총 4개로 나뉘어 냉동 보관을 진행했었는데, 튜브에 2개를 보관했고 나머지는 진공포장하여 냉동에 보관했었다. 앞서 튜브에 보관했던 원두들을 마셔봤고 이번에는 진공포장했던 원두들을 마셔보기로 했다.    " data-og-description="냉동보관한 커피 나는 지난 4월 14일. 덴마크 로스터리인 에이프릴 커피 April Coffee의 과테말라 원두를 소분하여 냉동 보관을 시작했었다. 이 커피는 4월 3일 로스팅이 진행되었었고, 11일 정도 지" data-og-host="livinginspontaneously.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

I’m a Barista. 2024.07.02

냉동시켰던 원두를 마셔보기로 했다 <에이프릴 커피>

냉동보관한 커피 나는 지난 4월 14일. 덴마크 로스터리인 에이프릴 커피 April Coffee의 과테말라 원두를 소분하여 냉동 보관을 시작했었다. 이 커피는 4월 3일 로스팅이 진행되었었고, 11일 정도 지난 시점에서 16g씩 총 4개를 소분하여 냉동 보관을 했었다. 2개는 플라스틱 튜브에 보관했고, 다른 2개는 진공 포장을 하여 냉동 보관을 했었다. 과연 냉동보관한 커피는 얼마나 맛을 여전히 보관하고 있을까?     커피를 냉동보관을 하기 시작했다. 두 가지 방법으로 원두 냉동보관 하기.▼ 원두의 보관 ▼   원두 보관법의 다양함, 원두를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이전보다 원두를 보관할 수 있는 방법들이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이전에는 이러한 정보가 많지 않다던가 또는 자livinginspontaneou..

I’m a Barista. 2024.06.17

<뉴질랜드 카페> 푸어오버 커피를 판매하는 로스터리 <Toasted Coffee Roasters>

Toasted Coffee Roasters Toasted Coffee Roasters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북쪽에 위치한 로스터리 카페 중 한 곳입니다. 노스 쇼어 North Shore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Wairau Vallery가 있는데, 큰 건물에 웅장함을 뽐내며 이 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일주일 내내 "The Best Flat White in the Valley"라는 목표와 함께 갓 구운 베이커리와 커피 그리고 여러 개의 디저트까지, 또한 가정용 커피 셋업을 위한 액세서리도 매장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Toasted Coffee Roasters 7 AM - 2:30 PM, Everyday 4 Link Drive, Wairau Valley, Auckland 0627, New Zealand..

I’m a Barista. 2024.01.23

<뉴질랜드 카페> New Market에 위치한 <Altezano Coffee Roastery>

Altezano Brothers 이곳은 뉴질랜드 뉴 마켓 지역에 위치한 입니다. 사실 이전에 방문해보고 싶었던 카페였으나, 처음 찾아갔던 곳은 로스터리 공장이라서 아쉽게도 커피를 마시지 못하고 차선책으로 주위를 걷던 중 방문했던 카페가 Small Merices였었는데요. 그 후에 이곳의 매장이 공장이 아닌 다른 곳에 정식 매장이 있는 것을 확인했고 더군다나 뉴 마켓에 볼일이 있어 빠른 시간 내에 다시 기회를 만들어 방문을 했습니다. 휴무는 매주 일요일 이며 평일은 오전 7시부터 3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을 합니다. 메뉴판을 확인해보면 먼저 에스프레소는 두 가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BOLD Blend는 밝은 플로러 함을 특징을 보여주는 블렌드인 것 같고, RICH Blen..

I’m a Barista. 2023.12.05

브루잉커피를 추출할 때 필터 린싱은 정말 중요한 챕터일까.

Wet Filter. 한 카페에 들어가서 필터 커피를 주문해 본다고 치자. 우리는 가까운 바 자리에 앉을 수도 있고 뒤쪽에 마련된 넓은 공간 또는 좁은 공간에서의 의자에 앉아 바리스타의 행동을 지켜볼 수가 있다. 바리스타는 서버 위에 준비해 둔 드리퍼를 올려두고 필터를 한 장 끼우고는 물을 이용해 필터를 한번 적셔준다. 그러고는 그라인딩 된 원두를 붓고 원하는 물 온도를 설정해 커피를 추출한다. 비록 이 과정 중 필터를 물에 적시는 행위를 뺄 수도 있다. 선택사항이지 의무적인 사항은 아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기를 필터를 물에 적시지 않고 그 위에 분쇄된 커피를 부어 추출을 하고 나면 커피에서 필터의 향, 즉 종이의 향이 배어져 나온다는 이야기를 하고는 한다. 나 역시도 공감하는 이야기다. 필..

에어로프레스로 소량의 커피 활용하기

원두가 소량 남았을 때? 집에서 원두를 구매해서 마시다 보면, 100g의 원두 또는 200~250g의 원두를 구매해서 마시고는 하는데, 구매 후 매번 같은 용량으로 원두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보니 항상 끝에는 소량의 원두가 남는다. 예를 들어 16g의 원두를 사용하는 게 일반적인 필자의 레시피 라면, 딱 16g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라인딩 되고 그라인딩 후에 실버스킨들을 빼 버리다 보면 1-2g의 원두가 버려지기 때문에 항상 16.1 ~ 16.2g 정도의 여유분을 넣고 그라인딩을 한다. 또한 드리퍼마다 약간의 레시피가 다른데, 결국 큰 틀의 변화가 있다면 원두 사용량이다. 최근 구매한 오레아 드리퍼나, 트리콜레이트 같은 바이패스를 줄여주는 드리퍼를 사용할 때에는 기존에 사용하던 원두의 양보다 적게 ..

핸드드립 커피, 린싱 해야할까요?

린싱에 관해서.. 우리는 핸드드립 커피. 즉 브루잉 커피를 마시기 시작하고 마시는 거에 취미를 넘어서서 직접 내려 마시기까지 하며 집에서도 굉장히 보편화된 커피 추출 방식 하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핸드드립 커피를 내리면서 여러 가지 주의할 점도 있을 것이고, 어떻게 추출하는지에 대한 레시피가 궁금할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계산하고 추출하기에 앞서 우리는 린싱(Rinsing)이라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린싱(Rinsing) 이란? 드리퍼에 맞는 필터지를 드리퍼에 넣은 후, 물로 필터를 적시는 행위를 뜻 합니다. 필터를 물로 적심으로서 필터의 종이 향을 빼주고 커피의 본연의 맛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는 작업입니다. 또한 요즘에는 필터를 린싱을 하여 드리퍼 벽 부분에 최대한 밀착시켜 바이패스를 ..

#12 원두 경험 [ The Folks ] - Kenya Gaikunao AA

원두 리뷰 : THE FOLKS KENNYA GAIKUNAO AA 국립 타이베이 교육대학교 근처에 위치한 The Folks. 대만 현지에서 여행하는 동안 이곳을 가장 많이 추천받았다. 책을 읽기 좋다는 현지인들의 추천을 받고 부랴부랴 도착해서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랜 시간 카페에서 머문 곳이다. 그리고 그에게 뜻깊은 원두 선물을 받았다. 디드릭 로스팅기로 볶은 이 원두는 케냐 워시드. 오랜만에 케냐 원두를 마셔보는 것 같다. 여름 즈음이 되면 케냐 특유의 향미를 찾을 때가 있다. 토마토의 향미가 대표적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루바브의 향. 또는 히비스커스 티 같은 커피가 케냐를 생각하면 대표적인 향미들로 소개되는 것 같다. 요즘에는 프로세스도 다양해지면서 다양한 향미들이 더욱이 생겨난 것 같다. ..

원두리뷰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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