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잉 커피
집에서 커피를 마실 때, 특히 브루잉 커피를 마실 때 대부분 그라인더를 이용하여 원두를 분쇄하고는 할 텐데요.
원두를 구매할 때 원두를 홀빈이 아닌 그라인딩 하여 구매하게 되면 따로 원두를 분쇄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과 편리함은 있지만
분쇄를 하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많은 향미가 손실되어 처음 원하던 커피의 향은 점차 옅어지고 아쉬움이 남는 커피가 될 텐데요.
만약 집에서 그라인더를 사용하고, 현재 이 분쇄도가 얼마큼 정도 되는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아시나요?
많은 사람들의 브루잉 커피 레시피를 참고하면 대부분 그라인딩 사이즈에 대해서 이런 코멘트를 남기고는 합니다.
"굵은소금만큼의 크기"
"소금과 비슷한 입자"
"에스프레소보다는 굵게 "
"너무 가늘지 않은 분쇄도로 또는 너무 굵지 않는 분쇄도로"
이것이 무슨 말인지는 알지만 사람마다 사용하는 그라인더가 다르고, 또한 사람마다 그것들의 대한 기준점이 다르다 보니 정확하지 못할 때가 많고 또한 더욱 어려움만 증폭되는 경우가 잦은데요. 이런 상황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분쇄도 가이드가 있습니다.
언스페셜티 Unspecialty
'언스페셜티'는 유튜브 채널 '안스타'님이 운영하시는 커피회사인데요. "Don't let your passion bypass"라는 슬로건과 함께
2020년 2월, 첫 시작을 알리고 커피 전문 지식의 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든 유튜브 채널입니다.
언스페셜티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쉽게 분쇄도 가이드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한 번쯤 언스페셜티에서 원두를 구매하신 적이 있으실까요? 그럼 이 분쇄도 가이드를 잘 아실 수도 있겠네요.
다만 원두를 구매해 본 적이 없다면, 먼저 분쇄도 가이드 종이를 다운로드하여 인쇄를 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분쇄도 가이드▼
사용방법
1. 먼저 분쇄도 가이드 종이가 없다면 다운로드하여 인쇄를 진행합니다.
2. 다음으로 원두를 분쇄하여 준비된 종이 위로 한 꼬집만 뭉치지 않게 뿌려줍니다.
3. 사진을 촬영한 다음, 사진을 사이트에서 업로드하여 내 분쇄도를 확인합니다.
그럼 다음 화면처럼 나의 분쇄도 평균 크기가 확인이 되고, 또한 현재 분쇄도가 어떤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할 때 적당한 범위에 있는지 안내도 해주고는 하는데요. 저는 이 분쇄도 가이드를 자주 이용하여 처음 구매한 커피의 세팅을 진행할 때 특히 더욱 사용하고는 합니다.
집에서도 손쉽게 나의 그라인딩 사이즈를 확인해 보면서 커피를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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