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와 커피

<커피와 디저트> 비스코티 만들기, 비스코티와 어울리는 커피는?

Mattybrew 2024. 3. 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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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cotti

 

머핀에 이어서 바로 만들었던 또 다른 베이커리는 비스코티 Biscotti입니다. 바쁜 아침, 출근길에 아침 식사 대용으로 차 안에서 바나나와 같이 먹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만들기 시작했던 비스코티는 이제 어느새 저희에게는 꼭 필요한 베이커리 중 하나가 되었는데요. 아몬드가 많이 들어간 이 비스코티는 그만큼 아침에 먹기 딱 좋은 스틱 브래드이며, 딱 알맞은 포만감을 자랑하고는 합니다.

 

비스코티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에서 시작된 아몬드 비스킷이라고 합니다.

두 번 구워지며, 직사각형 모양의 건조하고 바삭바삭한 것이 특징인 비스코티.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보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비스킷 종류 중 하나입니다.

 


 

 

 

비스코티 만들기

 

박력분 아몬드가루 베이킹파우더 소금 버터 설탕 계란 아몬드 슬라이스

 

1. 실온에 둔 버터에 설탕을 넣어 잘 섞어 줍니다.

2. 크림화가 된 버터에 계란 하나를 넣고 다시 섞어 줍니다.

3. 모든 가루류들을 다 넣어주고 가볍게 섞어 줍니다.

4. 가루류들이 뭉쳐지기 시작하면 아몬드 슬라이스를 넣고 다시 가볍게 섞어 줍니다.

5. 반죽을 랩에 넣고 사각형에 맞게끔 모양을 잡아줍니다.

6.170도의 오븐에 25분 한번 구워 줍니다.

7. 한 김 식힌 반죽은 세로로 잘라 네모난 스틱 모양으로 만들어 준 다음

180도의 온도에서 15분 다시 한번 구워 줍니다.

 

 

 

Biscotti

 

 

버터와 설탕을 넣어 섞어주면서 크림화를 한 다음 계란을 넣는데요.

계란도 역시 찬기를 빼줘야 크림화가 된 버터가 풀어지지 않게 됩니다.

 

 

 

Biscotti

 

 

가루류들을 넣어 어느 정도 섞어진 반죽은

아몬드 슬라이스를 넣고 다시 살살 섞어 줍니다.

 

 

 

 

Biscotti

 

 

첫 반죽을 완성했을 당시 모습입니다. 아몬드 슬라이스를 아낌없이 넣어 곳곳에 슬라이스가 많이 보이네요.

저희는 이렇게 냉장보관을 하고 이틀 뒤에 구었는데요. 특별한 이유는 없이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굽기 위함이었습니다.

충분히 이틀정도 냉장고에 반죽을 보관해도 구었을 당시와 먹었을 당시에도 문제는 없었습니다.

또한, 반죽을 완성하고 바로 굽는 것이 아니라 최소 30분 정도는 냉장고에서 휴지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번에 나누어 구워줍니다.

 

 

Biscotti

 

 

먼저 비스코티를 컷팅을 하지 않은 채 예열된 오븐에 20분에서 25분 정도 구워주는데요.

컷팅을 하지 않은 채 굽다 보니 특히 중간 부분이 잘 안 구워지는 경우도 있는데

만약 컷팅을 하기 전 덜 구워진 느낌이 든다면 추가적으로 시간을 더 활에 하여야 합니다.

 

저희도 역시 처음 만드는 비스코티이다 보니, 충분히 구워졌다 생각하고

컷팅을 했는데, 아쉽게도 중간 부분은 덜 구워지는 바람에 살짝 부서지고는 했는데요.

아마 오븐마다 컨디션은 다르겠지만 25분에서 35분까지 구어도 문제는 없을 것 같네요.

 

 

 

 

 

비스코티

 

 

컷팅을 한 비스코티는 다시 오븐 트레이에 한쪽 면이 보이게끔 눕힌 다음

180도 예열된 오븐에서 15분가량 구워주는데요.

 

다 구워진 비스코티는 한 김 식혀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됩니다.

아쉽게도 처음 컷팅할 때 살짝 덜 구워지는 바람에 다른 조각들은 조금 부서지기는 했지만

 

아몬드의 고소함이 밀가루의 텁텁함을 잡아주고

계란의 반죽과 버터의 궁합이 딱 알맞게 잡아주면서

아주 완벽한 비스코티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아몬드가 많이 함유되는 특징인 비스킷이다 보니

다음번에는 밀가루가 아닌 통밀가루를 사용해도 좋을 것 같네요.

 

 

 

 


 

 

 

COFFEE?

 

 

그럼 이런 견과류의 고소함과 건조함이 특징인 비스킷 '비스코티'와 잘 어울리는 커피는 무엇일까요?

머핀과 마찬가지로 텍스쳐가 굉장히 강한 편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옅은 매력을 가진 커피들은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속초에 위치한 로스터리 '라이픈 커피'는 자신들의 블렌드인 코소 블렌드가 대표 블렌딩 커피인데요.

이 커피는 역시 갈색 설탕 같은 굉장히 고소한 느낌이 많이 나는 커피였습니다.

 

고소하면서 가볍지많은 않는 이 커피가 비스코티와 먹으면

고소함이 배가되어 환상의 궁합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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