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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바리스타 99

오레아 센스컵 (Orea Sense Cup), 커피의 향미를 더욱 즐겨보고 싶을 때.

Orea Sense Cup 보통 브루잉 커피를 추출할 때 필요한 장비들은, 드리퍼와 드립포트 그리고 드리퍼를 받쳐줄 서버와 그라인더 거기에 저울 등 몇몇 제품들이 필수적으로 필요한데요. 드리퍼를 받쳐줄 서버 역시 필수이지만 서도 선택이 가능한 부분이 있습니다. 드리퍼 아래에 바로 머그컵을 받쳐 커피를 추출 후 바로 마신다던지, 또는 종종 스팀피처로 받쳐놓은 다음 커피를 추출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커피를 마실 때 컵의 디자인에 따라서 느낄 수 있는 커피의 향미가 다르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인 오레아 Orea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센스 컵 Sense Cup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오레아 Orea는 브루잉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홈바리스타 이시라면..

#38 원두 경험 - [ COFFEE LAB ] - Costa Rica Finca Chilamate White Honey

COFFEE LAB 뉴질랜드 로스터리 커피 랩 COFFEE LAB의 코스타리카 원두입니다. 로스팅은 1월 9일 현재 기준으로 5일전 이뤄졌으며, 아직 디개싱이 충분히 되지 않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먼저 가공방식은 화이트 허니 White Honey, 화이트 허니는 일반적으로 옐로우 허니 프로세스보다 더욱 점액질이 제거가 돼있다라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기계적으로 많은 세척을 가하면서 커피의 밝은 면을 더 세심하게 보여주는 프로세스 중 하나입니다. 코스타리카 원두에서 다양한 허니 프로세스를 볼 수 있는데, 저 역시도 옐로우 허니, 레드 허니 등은 익숙하지만 화이트 허니는 또 색다른 것 같습니다. 이번 커피는 독특한 프로세스와 더불어 마이크로랏 Micro Lot 이기도 한데요. 마이크로랏의 의미는 '작은 농장'..

원두리뷰 2024.01.14

에이프릴 커피 <필터> 개봉기 April Coffee Filter

April Filter 지난 에이프릴 커피의 새 드리퍼 상품을 소개하면서 필터 역시 같이 구매를 했었다고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에이프릴 드리퍼는 기본적으로 바텀리스 디자인이며 드리퍼 안쪽에 3개의 돌출형 리브가 있어 물의 흐름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에이프릴 드리퍼는 기본적으로 에이프릴 커피에서 제작되어 나오는 에이프릴 필터를 사용하거나 또는 일본의 칼리타 회사의 웨이브 필터 Wave Filter 155 or 185 제품을 사용하면 되는데요. 저 역시도 지금까지 에이프릴 드리퍼를 사용하면서 계속해서 칼리타의 웨이브 필터 185 사이즈를 사용했었습니다. 이번에 드디어 에이프릴 필터를 구매하게 되어 사용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에이프릴 드리퍼 ▼ 에이프릴 커피의 플라스틱 드리퍼 '핑크'를 오픈했다. A..

I’m a Barista. 2024.01.12

#36 원두 경험 - [ Single O ] - Colombia Marcela Gesha CM

Gesha , CM 지난 싱글 O 콜롬비아 게이샤와 같이 택배를 받은 또 다른 콜롬비아 게이샤이다. 지난 커피는 허니 프로세스였고, 이 커피는 CM 프로세스로 가공이 되었다. 일단 CM 하면 떠오르는 느낌은 굉장히 복합적이면서도 향의 독특성이 있어서 데일리로 마시기에는 항상 힘들다라고 생각이 들었다. 특별한 경우의 주문을 한다던지 또는 간혹 가다 한잔씩 마실 때 가장 맛있다고 느껴졌는데, 나에게는 언에어로빅 커피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번 CM 프로세스의 콜롬비아 게이샤의 노트로는 블랙베리 Blackberry와 라임 Lime 이 기재되어 있다. 며칠 전 원두를 받고 택배 상자를 개봉하는 순간부터 당연하게도 이 프로세스의 향들이 가장 먼저 코를 통해 퍼지고는 했다. 그만큼 CM의 특성적인 향미들이..

원두리뷰 2023.12.22

#35 원두 경험 - [ Single O ] - Colombia Rebel Gesha Honey

Single O 이번 연말은 호주의 유명한 커피 로스터리 싱글 O 커피를 마시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뉴질랜드에 거주하다 보니 한국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옆 나라의 스페셜티 원두를 구매할 수 있었고, 최근 Single O는 게이샤 품종 두 종류 (한 패키지당 150g)을 묶어서 판매를 하고 있는데, 가격형성도 괜찮게 되어 있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SNS를 서핑하는 바리스타라면 한번쯤은 릴스나 간혹 게시글로 이러한 탭 브루어를 사용하여 커피를 추출하는 영상이나 사진을 본 적이 있을 텐데요. 맞습니다. 이곳이 바로 Single O Sunnyhills 매장입니다. Single O는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리이며 일본에 또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유명한 로스터리입니다. 이전부..

원두리뷰 2023.12.19

#34 원두 경험 - [ COFFEE LAB] - COSTA RICA LA MINITA

뉴질랜드 COFFEE LAB COFFEE LAB은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로스터리 카페 중 한 곳입니다. 현재 일하는 곳이 이곳의 로스터리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일을 하고 있다 보니 이 로스터리의 다양한 원두를 맛볼 수 있는데요. 블렌드 원두와 다양한 싱글 오리진을 취급하고, 평일에 선보이는 필터 를 다양한 원두로 맛보면서 나름 맛있었고 생각보다 밝은 캐릭터에 좋은 느낌을 받았던 원두들도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코스타리카 원두를 집에서 맛볼수있게 되었습니다. NEW CROP 먼저 이번에 마시게 된 이 커피는 뉴 크롭에 해당되는 원두입니다. 레드 카투아이와 옐로 카투아이 가 같이 기재되어 있으며 프로세스는 워시드 프로세스 입니다. 현재 매장에서 구매한다면 가격은 20$, 한화로는 약 16,100원 정도에 해당됩니..

원두리뷰 2023.12.10

핸드드립 초보자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드리퍼 <클레버>

집에서 핸드드립 커피를 입문하는 사람이라면 가정에서도 커피를 마시는 방식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캡슐 커피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커피를 마실수도 있고, 전자동 머신으로 커피를 내려마시거나 또는 반자동 커피 머신을 구비하여 커피를 내려 마시거나, 또는 그 이외에도 모카포트 프렌츠프레스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것은 당연시 핸드드립, 즉 브루잉 커피입니다. 집에서 여유를 즐기며 아침 또는 점심에 커피 한잔을 드리퍼를 사용하여 추출하여 맛보는 커피, 그리고 휴식을 취하면서 하루를 보내는 것 이야말로 행복인데요. 하지만 모두에게나 핸드드립, 브루잉 커피를 내리는 것은 쉬운 길은 아닙니다. 사전에 제대로 된 추출방법을 알지 못한다거나, 아직은 경험이 부족하여 밖에서 커피를 구매해..

<뉴질랜드 카페> - MOJO COFFEE / Long Black and Flat White

MOJO COFFEE 지난 월요일, 오랜만에 시내로 이것저것 구경을 할 겸 나갔다. 모처럼 시내로 나가는 날이지만 아쉽게도 이날 퇴근시간이 오후 3시 여서 대부분의 카페는 이미 문을 닫았거나 또는 곧 닫을 예정이었다. 일하는 곳에서 시내까지 도보로는 약 20분 정도가 소요가 된다. 전날 구글맵스를 통해서 이곳저곳 검색해서 찾아보았으나 대부분 말한 대로 영업시간이 끝난 상태였고, 이날 우리는 시내를 돌아보기는 하되 카페를 가는 것은 포기를 하기로 했다. 최종 목적지인 재팬 마트 (Japan Mart)를 가는 길에 우연찮게 열려있는 카페를 확인했고 외관부터 들어갈 수밖에 없는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어 곧장 커피를 마시러 갔다. 그들의 영업시간은 4시까지였다. 알고 보니 들어간 곳은 Mojo Coffee였다. ..

I’m a Barista. 2023.11.17

<원두 카드> COFFEE SUPREME HOLIDAY BLEND.

뉴질랜드에 도착하고 처음으로 구매 한 원두는 커피 슈프림 의 , 이전글을 통해 이 원두의 대한 기록을 맞쳐놓았고 어쩌다 보니 이 원두가 우리의 뉴질랜드 생활의 시작을 알리는 원두가 되었다. 우리는 이 원두를 마트에서 구매했다. 뉴질랜드에서 대형마트 같은 곳인데, 아직 차량이 없어 이동하기에는 생각보다 불편한 점이 많았고, 또한 로스터리에 방문해서 원두를 구매하려 했으나 몇 번 우여곡절을 겪으며 계속 구매하지를 못했고, 결국 그러던 중 우연찮게 마트에서 원두코너에서 이 로스터리의 원두를 판매하는 것을 봤고 그대로 구매하게 되었다. #32 원두 경험 - [ Coffee Supreme, 커피 슈프림 ] - Holiday Blend 뉴질랜드에서의 첫 원두 구매 뉴질랜드에 도착하고 많은 시간을 소비하면서도 정작 ..

I’m a Barista. 2023.11.08

<뉴질랜드><커피> 선데이 마켓에서 만난 라마르조꼬 GS3를 가지고 다니는 바리스타

Sunday Market 현재 제가 거주하고 있는 이곳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매주 일요일이면 아주 큰 마켓이 열립니다. 각종 채소와 과일 그리고 그 이외의 다양한 식자재와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자가 내어놓고 판매를 하는데요. 가격도 매우 저렴합니다. 저희는 이날 아보카도 레몬 청포도 토마토 키위 파프리카 그 이외에 열쇠를 하나 복사도 했는데요. 20불 안으로 다 해결을 했습니다. 한화로 약 15,000원으로 이 많은 장들을 다 본 것인데요. 가격도 아주 저렴하고 모든 것이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또한 이곳의 다양한 먹거리와 구경거리들을 구경하다 보면 금세 모든 곳을 다 보게 되고 한 칸 언덕 위로 올라가는 길에 유난히 눈길이 가는 한 차량이 있었습니다. My Favourite Coffee 마이 페이버릿..

I’m a Barista.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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