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관한 이야기

핸드드립 초보자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드리퍼 <클레버>

Mattybrew 2023. 11. 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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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핸드드립 커피를 입문하는 사람이라면

 

가정에서도 커피를 마시는 방식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캡슐 커피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커피를 마실수도 있고, 전자동 머신으로 커피를 내려마시거나 또는 반자동 커피 머신을 구비하여 커피를 내려 마시거나, 또는 그 이외에도 모카포트 프렌츠프레스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것은 당연시 핸드드립, 즉 브루잉 커피입니다. 집에서 여유를 즐기며 아침 또는 점심에 커피 한잔을 드리퍼를 사용하여 추출하여 맛보는 커피, 그리고 휴식을 취하면서 하루를 보내는 것 이야말로 행복인데요.

 

하지만 모두에게나 핸드드립, 브루잉 커피를 내리는 것은 쉬운 길은 아닙니다. 사전에 제대로 된 추출방법을 알지 못한다거나, 아직은 경험이 부족하여 밖에서 커피를 구매해서 마시던 때 와는 다른 커피 맛을 느껴본다거나, 때때로는 아쉬움이 묻어나는 것이 집에서 커피를 마시는 행위 중 하나인데요. 만약 핸드드립 커피를 집에서 보다 쉽게 즐기고 싶다면 또는 이제 갓 입문한 초보자에게 보다 편리하게 입문을 밟아보고 싶다면, 이 드리퍼 <클레버>를 추천드립니다.

 

 

 

 

 

 

 

 

클레버, Credit : Cafezerno

 

클레버 : 똑똑한 뜻을 가진 이 드리퍼는 침출식과 여과식의 방법을 혼합하여 만들어진 드리퍼입니다. 원두를 골고루 적셔준 다음 추출을 통해서 커피만 걸러내고 부정적인 맛을 배제한채 추출하는 여과식의 방법도 들어가있는 아주 똑똑한 드리퍼 입니다. 클레버 드리퍼는 실리콘 소재의 패킹으로 이루어진 하단의 추출구가 열리면서 추출이 가능하게끔 되는데요. 평평한 바닥에 클레버를 내버려두면 패킹이 닫혀있다가, 서버나 컵 위에 클레버 드리퍼를 올리면 패킹이 맞닿아 열리게 되면서 추출이 시작됩니다.

 

간단한 사용방법으로 맛있는 커피를

 

이처럼 패킹이 닫힌 상태에서 우리는 커피를 추출하기 위해 준비를 하기에 이르는데요. 커피를 핸드드립 분쇄도에 맞게 분쇄하여 먼저 준비를 한 후 똑같이 클레버 드리퍼에 필터를 한 장 덧대어 줍니다. 다음으로 분쇄된 커피를 붓고 선호하는 물 온도의 물을 천천히 커피가 골고루 적셔지고 잠길 수 있도록 부어 줍니다. 이 행위를 할 때 우리는 보다 편하게 일정한 물줄기 또는 물을 컨트롤하는 방법을 다른 드리퍼에 비해 편하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일정 시간 동안 물과 커피를 만나게끔 기다려 준 다음, 앞서 얘기한 대로 서버나 컵 위에 클레버 드리퍼를 올림으로서 자동적으로 추출이 시작되게끔 만듭니다. 물안에 갇혀 성분을 녹이고 있던 커피는 본격적으로 아랫구멍을 통해서 추출이 시작되고 필터 지를 거치면서 깔끔한 커피 한잔을 보다 손쉽게 핸드드립 커피로 완성할 수 있습니다.

 

 

 

 

클레버 Credit : Under Pressure

 

간편한 핸드드립 커피

 

보다 많은 기술이 필요한 것이 아닌, 손쉽게 커피를 한잔 추출할 수 있습니다. 맛 역시 굉장히 균일한 컨디션으로 추출이 가능합니다. 또한 전용 필터가 없어 사다리꼴 모양의 필터를 사용하기만 하면 가능해서 원하는 필터를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에 있습니다. 이름부터 <똑똑한> 이름을 가진 <클레버>, 보다 쉽고 천천히 연습하고, 또한 가볍게 핸드드립 커피를 손쉽게 가정에서도 즐기고 싶다면 이 드리퍼를 구매해서 사용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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