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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바리스타 90

홈바리스타, 집에서 어떤 그라인더를 사용하세요?

홈 바리스타로 집에서 자그마한 홈 바를 차리고 커피를 마시며 하루일과를 보내는 것은 행복한 루틴 중 한 가지입니다. 매일 아침밥을 간단히 먹고 커피를 마시며 시작하는 하루. 많게는 하루에 3잔까지 집에서 마시고는 합니다. 매장을 운영할 때 머신과 그라인더는 그대로 집에 옮기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자그맣게 집에도 필요한 장비들을 가져다 놓으니 현재의 홈커피바가 완성되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요. 그렇다면 그라인더 무엇을 사용하세요? 매장에서 사용하던 에스프레소 머신은 집으로 옮겨 설치하고 사용하기에는 제한적이었습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은 처분하고 처음 가져온 건 말코닉 EK-43을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EK를 판매했습니다. 단순히 나중을 위해 S 시리즈를 구매하기 위해 일단 정리를 하자라는 마..

[드리퍼] 오리가미 드리퍼의 특징은 무엇일까?

오리가미 드리퍼 사용해 보셨나요? 핸드드립. 브루잉 커피를 입문하고 막 시작한다면 하리오 V60 드리퍼와 칼리타 드리퍼를 많이 사용하고는 합니다. 저 역시도 제일 처음 웹 사이트를 통해 하리오 핸드드립 세트를 구매해서 시작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처럼 두 브랜드의 드리퍼가 워낙 대표적이지만 차츰차츰 많은 브랜드에서 새로운 드리퍼를 개발하고 출시를 하면서 브루잉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드리퍼는 엄청난 호기심을 가지게 합니다. 오늘 그중 한 가지인 오리가미 드리퍼는 2019년 월드 브루어스 챔피언에서 두 지아 닝이 오리가미 드리퍼를 사용하여 우승을 하였고 이 대회를 기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더 알려져 지금 날 하리오와 칼리타 이외에 가장 보편화된 드리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리가미 드리퍼는 일본..

드립백 커피 선호하시나요? 브루잉 커피를 더 쉽게 마실수 있는 방법.

드립백 자주 애용하세요? 보다 커피를 간편하게 마실 수 없을까? 꼭 많은 장비와 도구가 필요하고 전문적인 지식이 있어야 커피를 내릴 수 있나? 또한 여행 중 분위기의 행복을 더 하기 위해 커피를 빠르게 준비할 수 없을까? 이 모든 고민점을 해결해 주는 커피가 드립백 커피인 것 같습니다. 보다 간편하고 보다 빠르게 뜨거운 물과 컵 하나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내려서 마실 수 있는 커피. 드립백. 브루잉 커피를 내리기 위해서는 많은 도구들이 어쩌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먼저 원두가 준비되어 있어야 하고, 몇 g을 사용할지와 얼마큼의 물을 내릴지 확인하기 위해 저울이 필요하고, 원두를 분쇄할 그라인더가 필요합니다. 분쇄된 원두를 브루잉 하기 위해 드리퍼가 있어야 하고 드리퍼에 맞는 필터까지 준비해야 합..

커피를 추출할때 저울이 꼭 필요할까?

저울 꼭 필요하나요? 커피를 추출할 때 여러 가지 필수 품목들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예를 들면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머신 원두를 분쇄할 그라인더 따뜻한 커피의 물을 조달해 주는 온수기 등 그 이외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결국 가장 필요한 것 중 절대적으로 빠질 수 없는 것이 저울인 것 같습니다. 저울의 사용빈도는 광범위합니다. 커피의 물 또는 우유의 용량을 잴 때 원두가 몇 g이 담기는지 용량을 잴 때 추출하는 커피가 몇 g이 담겨 가고 있는지 잴 때 그 이외 카페를 운영하다 보면 디저트를 만들 때 라던지 각종 시럽과 커피에 들어갈 베이스들을 만들 때면 모든 것의 기초가 저울인 것 같습니다. 저울을 매번 추출할 때 사용해야 할까? 네. 저울은 꼭 필요하고 매번 추출할 때 저울은 꼭 사용을 해야 합니다. 에..

#14 원두 경험 [ NOON COFFEE ] - Ethiopia Rumudamo

원두 경험 : NOON COFFEE EThiopia Rumudamo 대만의 NOON 에서 마지막 까지 고민 끝에 구매했던 원두. 처음 매장에서 마셨을때 레몬의 단 맛과 아카시아 같은 꽃 향. 그리고 핵과류의 맛까지 깔끔하고 편안한 커피를 마셨었다. 콜롬비아 핑크 버번을 선물로 받고 이 에티오피아 원두는 구매를 했다. 가격은 650 TWD 한화로 하면 약 27000원 정도 하는 가격이다. 대만의 외식 물가는 길거리 상점 또는 마트의 물가는 싼 편에 속한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커피의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홀 빈(Whole Bean)의 가격은 한국보다 10-20% 비싼 느낌도 있었다. 이전에도 생각한 것과 같은 생각으로 도형 하나는 100g 도형 두 개는 200g을 표시하는 것 같다. 로스팅 날짜는? 뒷면..

원두리뷰 2023.06.23

아이스커피와 따뜻한커피, 무엇을 더 선호하시나요?

어떤 커피를 선호하세요? 한국인이라면 아•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뗄레야 뗄수가 없는 커피 메뉴 인 것 같습니다. 얼죽아 라는 말까지 나오듯이 겨울철에도 차디 찬 길거리를 걸으며 손에는 얼음이 가득 담긴 아이스 커피 한 잔을 들고 거리를 거닐고는 하죠. 스페셜티 커피 문화가 대중적으로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그런 커피 문화를 접하며 이전 보다는 커피도 어쩌면 더욱더 개성시대와 가까워 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서는 말이죠. 죽어도 죽어도 아이스커피만을 찾던 사람들이 여전히 많지만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에요) , 어느 순간부터 따뜻한 커피를 지향하는 사람들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커피는 따뜻하게 마셔야지! 라며 아무리 무더운 여름이어도 따뜻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습..

에어로프레스 활용하기. 브루잉커피와는 또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에어로프레스 커피 활용하기 가끔은 에어로프레스를 활용해 커피를 내려 마시고는 한다. 자주 사용하는 편은 아닌데 브루잉커피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고 싶을 때, 또는 다양한 레시피로 궁금증이 생겼을 때 사용한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여행용입니다. 처음 에어로프레스를 구매할 때 여행용으로 많이 사용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 에어로프레스 고 (Aeropress Go) 제품을 구매했다. 에어로프레스보다는 용량이 적게 담기지만 한 통 안에 필요한 재료들이 모두 들어있다. 빨간색 뚜껑을 열면 본품이 들어있고 밑에 있는 네이비색 받침은 컵으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보관방법이 보다 실용적으로 아주 좋아 보여 고 제품을 구매했다. 다만 구매하고 사용해 보니 에어로프레스 일반 버전보다는 용량이 적어 많은 레시피의 공유가..

모모스커피 와요커핑 참석하기 (2)

모모스 커핑에 참석했습니다. 지난주 와요 커핑을 오랜만에 갔을 때 지인분께서 이전부터 가고 싶어 하셨던 기억이 문득 생각나셨는지 다시 가보고 싶다고 말이 나왔고 급 번개적으로 이번주도 와요 커핑을 참석하게 되었다. 매주 하는 만큼 매주 갈수만 있다면야 좋지! 오늘의 커핑 원두는? 이번 5/30일 와요 커핑의 테마는 코스타리카 뉴크롭 10종을 소개해주셨다. 커핑을 시작하기에 앞서 직원분께서 간략한 코스타리카 품종의 대한 소개와 이 생두들을 셀렉한 이유 등. 또한 코스타리카에서 발견된 새 품종 ‘빌라사치’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을 해주셨다. 오늘의 퀴즈는 빌라사치 품종 1가지와 게이샤 품종 3가지를 찾는 문제. 빌라사치 품종의 원두를 한 번도 마셔본 적이 없어 데이터가 전혀 없었지만 과연 다른 느낌이 날까..

커피도 결국 과일이다 라는 그 말.

커피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지난 5년 전. 듁스커피 트레이닝 센터에서 들었던 말이다. “ 커피는 체리고. 체리는 과일의 한 종류인데. 결국 커피도 하나의 과일이라고 생각해요 ” 그 말을 들었던 나는 아직도 가끔 그 말을 곱씹으며 떠올리고는 한다. 너무나 맞는 말을 한대 두드려 맞은 느낌이랄까. 콩? 체리? 우리는 매번 커피라는 것을 생각하면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단어는 ‘콩’인 것 같다. 커피콩 커피원두 등등 커피의 탄생 자체를 볼 때 여전히 커피는 동그랗고 가운데가 파인, 즉 콩처럼 생긴 그 형태를 떠올리는 것 같다. 일반적으로 소비자가 접할 수 있는 가장 평소적인 모습이 로스팅이 된 원두이니까 그렇지 않을까. 커피를 로스팅하기 전, 생두를 수확하기 전의 모습을 일반적으로 접근하기 어렵고 큰 관심의 분야..

카페 연경재 방문하기

부산에 위치한 로스터리 카페 연경재 지난달 선물 받은 원두가 참 맛있어서 자연스럽게 매장도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드디어 방문을 해보았다. 모모스에서 진행한 와요 커핑을 마치고 중앙동에서 밥을 먹고 지나가다가 연경재가 근처에 있어서 이왕 여기까지 온 김에 방문해 보자!라는 마음으로 방문했다. 집과 매장이 상대적으로 거리가 있기 때문에 지금이 아니면 또다시 오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밖에서 봤을 때 매장은 정말 컸다. 안으로 들어갔을 때 1층의 분위기는 굉장히 따뜻하고 좋았다. 다음 약속이 있어 매장에서 마시지는 못하고 바로 테이크아웃 할겸 들어갔는데 직원분의 분위기나 매장의 전체적인 톤이 너무나 좋았다. 따뜻한 커피를 마시고 싶었는데 밥 먹고 난 후 인지라 그리고 이 날 부산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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