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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카페> - MOJO COFFEE / Long Black and Flat White

MOJO COFFEE 지난 월요일, 오랜만에 시내로 이것저것 구경을 할 겸 나갔다. 모처럼 시내로 나가는 날이지만 아쉽게도 이날 퇴근시간이 오후 3시 여서 대부분의 카페는 이미 문을 닫았거나 또는 곧 닫을 예정이었다. 일하는 곳에서 시내까지 도보로는 약 20분 정도가 소요가 된다. 전날 구글맵스를 통해서 이곳저곳 검색해서 찾아보았으나 대부분 말한 대로 영업시간이 끝난 상태였고, 이날 우리는 시내를 돌아보기는 하되 카페를 가는 것은 포기를 하기로 했다. 최종 목적지인 재팬 마트 (Japan Mart)를 가는 길에 우연찮게 열려있는 카페를 확인했고 외관부터 들어갈 수밖에 없는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어 곧장 커피를 마시러 갔다. 그들의 영업시간은 4시까지였다. 알고 보니 들어간 곳은 Mojo Coffee였다. ..

I’m a Barista. 2023.11.17

친환경 컵 리드 lydy를 아시나요?

One lid fits multiple cups "뚜껑 하나로 여러 개의 컵을 넣을 수 있습니다" 호주에서 시작한 이 브랜드는 컵의 리드를 담당하는 친환경 제품 회사입니다. Lydy는 다양한 컵에 알맞게 착용하여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일회용품 또는 단일성 제품들을 대신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우리가 커피를 구매하고 테이크아웃을 하면서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기를 권고하고 또한 시작하고 있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텀블러를 들고 다니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커피 한잔 테이크 아웃을 하게 된다면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는데요. 카페를 운영하는 모든 공간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친환경 또는 다회용이 있다면 또는 손님이 직접 컵을 들고다니면 더욱이 좋겠지만 모든 것을 맞출 수는 없는 ..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로스터리 커피 <4>

한국에서는 어느덧 서울 카페쇼가 막을 내렸겠군요. 다시 집에서 커피를 즐기면서 또는 야외에서 커피를 즐기면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로스터리 커피 4편으로 돌아왔습니다. 앞서 지난 1-3편까지의 게시글은 링크를 걸어 두겠습니다!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로스터리 카페 한국의 커피 시장은 빠르게 진화해 왔다. 스페셜티 커피 산업의 성장과 맞물러 더욱이 성장했다고도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이 부분에서부터 커피를 시작하게 되었고 이렇게 바리스타 livinginspontaneously.tistory.com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로스터리 커피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로스터리 커피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로스터리를 앞서 소개를 한 적이 있습니다. 지난번 소개..

#33 원두 경험 - [ ARK COFFEE ] - Papua New Guinea Natural

ARK COFFEE : 뉴질랜드에 도착하고 두 번째로 구매한 커피다. ARK COFFEE. 사실 이 로스터리의 원두를 구매하려고자 하는 의도는 없었다. 먼저 가장 눈에 들어온 몇몇 로스터리가 있는데, 문득 생각해 보니 현재 웨이브 필터가 몇 장 남아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직 하리오 드리퍼를 사용하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칼리타 웨이브 필터가 다 소비되기 전에 먼저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하리오 드리퍼와 케맥스 드리퍼를 자주 사용하는 것 같았다. 대부분의 로스터리들의 웹샵을 확인해보면 두 브랜드의 필터는 판매하는 곳이 굉장히 흔하지만, 칼리타 필터는 판매하는 곳이 많이 없는 편이다. 또한 모카마스터의 필터도 굉장히 많이 판매를 한다. 그런 상황에서 두번의 배송비를 지불하고 싶지는 ..

원두리뷰 2023.11.10

<원두 카드> COFFEE SUPREME HOLIDAY BLEND.

뉴질랜드에 도착하고 처음으로 구매 한 원두는 커피 슈프림 의 , 이전글을 통해 이 원두의 대한 기록을 맞쳐놓았고 어쩌다 보니 이 원두가 우리의 뉴질랜드 생활의 시작을 알리는 원두가 되었다. 우리는 이 원두를 마트에서 구매했다. 뉴질랜드에서 대형마트 같은 곳인데, 아직 차량이 없어 이동하기에는 생각보다 불편한 점이 많았고, 또한 로스터리에 방문해서 원두를 구매하려 했으나 몇 번 우여곡절을 겪으며 계속 구매하지를 못했고, 결국 그러던 중 우연찮게 마트에서 원두코너에서 이 로스터리의 원두를 판매하는 것을 봤고 그대로 구매하게 되었다. #32 원두 경험 - [ Coffee Supreme, 커피 슈프림 ] - Holiday Blend 뉴질랜드에서의 첫 원두 구매 뉴질랜드에 도착하고 많은 시간을 소비하면서도 정작 ..

I’m a Barista. 2023.11.08

<뉴질랜드><커피> 선데이 마켓에서 만난 라마르조꼬 GS3를 가지고 다니는 바리스타

Sunday Market 현재 제가 거주하고 있는 이곳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매주 일요일이면 아주 큰 마켓이 열립니다. 각종 채소와 과일 그리고 그 이외의 다양한 식자재와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자가 내어놓고 판매를 하는데요. 가격도 매우 저렴합니다. 저희는 이날 아보카도 레몬 청포도 토마토 키위 파프리카 그 이외에 열쇠를 하나 복사도 했는데요. 20불 안으로 다 해결을 했습니다. 한화로 약 15,000원으로 이 많은 장들을 다 본 것인데요. 가격도 아주 저렴하고 모든 것이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또한 이곳의 다양한 먹거리와 구경거리들을 구경하다 보면 금세 모든 곳을 다 보게 되고 한 칸 언덕 위로 올라가는 길에 유난히 눈길이 가는 한 차량이 있었습니다. My Favourite Coffee 마이 페이버릿..

I’m a Barista. 2023.11.06

#32 원두 경험 - [ Coffee Supreme, 커피 슈프림 ] - Holiday Blend

뉴질랜드에서의 첫 원두 구매 뉴질랜드에 도착하고 많은 시간을 소비하면서도 정작 가장 원했던 커피를 잘 마셔보지는 못했다. 이상하리만큼 바쁘고 또 정신이 없고, 카페를 생각보다 가지 못했던 것도 맞는 말이다. 먼저 차가 없으니 거리가 상대적으로 먼 거리에 위치한 모든 것들이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간다는 것이 쉬우면서도 쉽지 않다. 커피를 매일 마시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면서도 원두를 계속 구매하지 못했다. 주말이 지나면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온라인으로 구매하기로 마음먹고 있었는데, 뉴질랜드의 큰 마트 중 하나인 카운트다운 에 원두 코너에 커피 슈프림 의 원두가 200g으로 판매를 하고 있었다. 먼저 그들은 온라인에 250g의 원두로 판매를 하는데 마트에서는 200g으로 판매를 하는 것 같았다. ..

원두리뷰 2023.11.05

[뉴질랜드 카페] - Mt ATKINSON COFFEE / Drinks coffee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에서 가장 근처에 큰 로스터리 카페 라면 이곳이다. Mt ATKINSON COFFEE, 먼저 이곳을 가려면 New Lynn까지 나간 다음 Mall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위치다. 오늘은 비가 엄청 많이 왔다. 뉴질랜드야 워낙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것을 알고 있기도 하고, 또한 우리는 비를 맞는 거에 이미 익숙해져 있다. 우산은 사치라며 비를 맞아도 찝찝하지도 않고 워낙 일주일 넘게 잘 돌아다녔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비가 적당히 올 때를 가정한 이야기다. 오늘은 정말 폭우로 쏟아졌다. 이런 날은 우산이 필요한 것이 맞았다. Mt ATKINSON COFFEE 비를 홀딱 맞고 도착한 이곳은 생각보다는 더욱 근처에 있어서 빠르게 도착할 수 있었다. 매장 안에 들어섰을 때는 지..

I’m a Barista. 2023.11.03

[뉴질랜드 카페] - Daily bread / Two Long black and bread

Two Long black and bread Daily bread. 데일리 브래드는 한국에서부터 뉴질랜드를 출발하기 전 가장 많이 검색하고 가장 많은 정보를 습득하고 가장 가고 싶은 곳이었다. 이유는 단순했다. 빵이 정말 맛있어 보여서. 뉴질랜드에 도착한 후 3-4일은 정신이 없는 바람에 시간을 제대로 할애하지도 못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느 정도 적응의 시간과 개인의 자유적인 시간이 생기자 슬슬 세상이 보이기 시작했고, 그렇게 데일리 브래드에도 방문을 할 수가 있었다. 먼저 Daily bread Pt Chev 지점은 우연찮게도 에어비앤비 호스트, Basker의 차로 함께 마트를 가는 길에 이곳을 보여주고 우리가 정말 가고 싶어 했던 곳이라며 이야기를 했더니 친히 방문까지 시켜줬다. 덕분에 데일리 브..

I’m a Barista. 2023.11.02

에스프레소 머신과 그라인더, 무엇이던간에

현재 뉴질랜드에서 지내면서 처음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에어비앤비에 호스트가 사용하는 자그마한 에스프레소 머신과 그라인더가 있다. 한날은 그녀가 커피를 만들어줄까? 라며 커피를 만들어 주었는데, 정말 커피가 맛있었다. 이전부터 라테아트의 대한 중요성은 당연하다고도 생각하면서도 사실 꼭 그렇게 중요할까?라고 생각을 하기도 했다. 당연히 소비자에게 판매를 하고 좋은 커피를 제공하면서 라테아트의 중요도는 무조건 있다고 생각하지만, 간단히 집에서 사람들과 커피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낼 때, 그때만큼은 만들어주는 사람의 정성이 라테아트 보다 더 높다고 생각한다. 이번 호스트에게 받았던 커피 한잔 한잔들이 다 그랬다. Espresso machine and Grinder 한국에서 계속해서 지낼 때도 나는 집에 에스프레소 ..

I’m a Barista.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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