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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원두 경험 - [ ARK COFFEE ] - Papua New Guinea Natural

ARK COFFEE : 뉴질랜드에 도착하고 두 번째로 구매한 커피다. ARK COFFEE. 사실 이 로스터리의 원두를 구매하려고자 하는 의도는 없었다. 먼저 가장 눈에 들어온 몇몇 로스터리가 있는데, 문득 생각해 보니 현재 웨이브 필터가 몇 장 남아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직 하리오 드리퍼를 사용하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칼리타 웨이브 필터가 다 소비되기 전에 먼저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하리오 드리퍼와 케맥스 드리퍼를 자주 사용하는 것 같았다. 대부분의 로스터리들의 웹샵을 확인해보면 두 브랜드의 필터는 판매하는 곳이 굉장히 흔하지만, 칼리타 필터는 판매하는 곳이 많이 없는 편이다. 또한 모카마스터의 필터도 굉장히 많이 판매를 한다. 그런 상황에서 두번의 배송비를 지불하고 싶지는 ..

원두리뷰 2023.11.10

<원두 카드> COFFEE SUPREME HOLIDAY BLEND.

뉴질랜드에 도착하고 처음으로 구매 한 원두는 커피 슈프림 의 , 이전글을 통해 이 원두의 대한 기록을 맞쳐놓았고 어쩌다 보니 이 원두가 우리의 뉴질랜드 생활의 시작을 알리는 원두가 되었다. 우리는 이 원두를 마트에서 구매했다. 뉴질랜드에서 대형마트 같은 곳인데, 아직 차량이 없어 이동하기에는 생각보다 불편한 점이 많았고, 또한 로스터리에 방문해서 원두를 구매하려 했으나 몇 번 우여곡절을 겪으며 계속 구매하지를 못했고, 결국 그러던 중 우연찮게 마트에서 원두코너에서 이 로스터리의 원두를 판매하는 것을 봤고 그대로 구매하게 되었다. #32 원두 경험 - [ Coffee Supreme, 커피 슈프림 ] - Holiday Blend 뉴질랜드에서의 첫 원두 구매 뉴질랜드에 도착하고 많은 시간을 소비하면서도 정작 ..

<뉴질랜드><커피> 선데이 마켓에서 만난 라마르조꼬 GS3를 가지고 다니는 바리스타

Sunday Market 현재 제가 거주하고 있는 이곳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매주 일요일이면 아주 큰 마켓이 열립니다. 각종 채소와 과일 그리고 그 이외의 다양한 식자재와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자가 내어놓고 판매를 하는데요. 가격도 매우 저렴합니다. 저희는 이날 아보카도 레몬 청포도 토마토 키위 파프리카 그 이외에 열쇠를 하나 복사도 했는데요. 20불 안으로 다 해결을 했습니다. 한화로 약 15,000원으로 이 많은 장들을 다 본 것인데요. 가격도 아주 저렴하고 모든 것이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또한 이곳의 다양한 먹거리와 구경거리들을 구경하다 보면 금세 모든 곳을 다 보게 되고 한 칸 언덕 위로 올라가는 길에 유난히 눈길이 가는 한 차량이 있었습니다. My Favourite Coffee 마이 페이버릿..

#32 원두 경험 - [ Coffee Supreme, 커피 슈프림 ] - Holiday Blend

뉴질랜드에서의 첫 원두 구매 뉴질랜드에 도착하고 많은 시간을 소비하면서도 정작 가장 원했던 커피를 잘 마셔보지는 못했다. 이상하리만큼 바쁘고 또 정신이 없고, 카페를 생각보다 가지 못했던 것도 맞는 말이다. 먼저 차가 없으니 거리가 상대적으로 먼 거리에 위치한 모든 것들이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간다는 것이 쉬우면서도 쉽지 않다. 커피를 매일 마시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면서도 원두를 계속 구매하지 못했다. 주말이 지나면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온라인으로 구매하기로 마음먹고 있었는데, 뉴질랜드의 큰 마트 중 하나인 카운트다운 에 원두 코너에 커피 슈프림 의 원두가 200g으로 판매를 하고 있었다. 먼저 그들은 온라인에 250g의 원두로 판매를 하는데 마트에서는 200g으로 판매를 하는 것 같았다. ..

원두리뷰 2023.11.05

[뉴질랜드 카페] - Mt ATKINSON COFFEE / Drinks coffee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에서 가장 근처에 큰 로스터리 카페 라면 이곳이다. Mt ATKINSON COFFEE, 먼저 이곳을 가려면 New Lynn까지 나간 다음 Mall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위치다. 오늘은 비가 엄청 많이 왔다. 뉴질랜드야 워낙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것을 알고 있기도 하고, 또한 우리는 비를 맞는 거에 이미 익숙해져 있다. 우산은 사치라며 비를 맞아도 찝찝하지도 않고 워낙 일주일 넘게 잘 돌아다녔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비가 적당히 올 때를 가정한 이야기다. 오늘은 정말 폭우로 쏟아졌다. 이런 날은 우산이 필요한 것이 맞았다. Mt ATKINSON COFFEE 비를 홀딱 맞고 도착한 이곳은 생각보다는 더욱 근처에 있어서 빠르게 도착할 수 있었다. 매장 안에 들어섰을 때는 지..

[뉴질랜드 카페] - Daily bread / Two Long black and bread

Two Long black and bread Daily bread. 데일리 브래드는 한국에서부터 뉴질랜드를 출발하기 전 가장 많이 검색하고 가장 많은 정보를 습득하고 가장 가고 싶은 곳이었다. 이유는 단순했다. 빵이 정말 맛있어 보여서. 뉴질랜드에 도착한 후 3-4일은 정신이 없는 바람에 시간을 제대로 할애하지도 못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느 정도 적응의 시간과 개인의 자유적인 시간이 생기자 슬슬 세상이 보이기 시작했고, 그렇게 데일리 브래드에도 방문을 할 수가 있었다. 먼저 Daily bread Pt Chev 지점은 우연찮게도 에어비앤비 호스트, Basker의 차로 함께 마트를 가는 길에 이곳을 보여주고 우리가 정말 가고 싶어 했던 곳이라며 이야기를 했더니 친히 방문까지 시켜줬다. 덕분에 데일리 브..

에스프레소 머신과 그라인더, 무엇이던간에

현재 뉴질랜드에서 지내면서 처음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에어비앤비에 호스트가 사용하는 자그마한 에스프레소 머신과 그라인더가 있다. 한날은 그녀가 커피를 만들어줄까? 라며 커피를 만들어 주었는데, 정말 커피가 맛있었다. 이전부터 라테아트의 대한 중요성은 당연하다고도 생각하면서도 사실 꼭 그렇게 중요할까?라고 생각을 하기도 했다. 당연히 소비자에게 판매를 하고 좋은 커피를 제공하면서 라테아트의 중요도는 무조건 있다고 생각하지만, 간단히 집에서 사람들과 커피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낼 때, 그때만큼은 만들어주는 사람의 정성이 라테아트 보다 더 높다고 생각한다. 이번 호스트에게 받았던 커피 한잔 한잔들이 다 그랬다. Espresso machine and Grinder 한국에서 계속해서 지낼 때도 나는 집에 에스프레소 ..

[뉴질랜드 카페] - Rumours Coffee / Two Flat white

Rumours Coffee 뉴질랜드에 도착하고 처음 방문한 카페는 Rumours Coffee입니다. 주말에 처음으로 CBD중심으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돌아볼 수 있게 되었는데 주말 특성상 대부분의 카페가 평소보다 일찍이 닫거나 또는 영업을 안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CBD 중심에서 가장 호기심이 당기고 현재 있는 곳과 근처이면서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이 어디 있을까? 구글맵스로 검색해 본 결과 당시 있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카페 중 하나였던 곳이었습니다. 19 O'Connell Street, Auckland CBD, Auckland 1010, New Zealand 아쉽게도 매장 앞에서 사진을 촬영하지 못해서 구글에 있는 사진으로 대체했습니다. 사진으로 보면서도 작고 아담한 가게였지만 강력한 무언가..

#31 원두 경험 - [ 향초 로스터리 , Hyangcho Roastery ] - Brazil Victoria, CP

31번째 원두 리뷰 : 향초 로스터리 콜롬비아 원두를 마시면서 같이 주문했던 향초 로스터리의 브라질 커피. 브라질 원두에서 느꼈던 대부분의 맛은 견과류의 향미가 독보적이거나 또는 깔끔한 단맛들이 대부분 브라질 커피에서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번 향초 로스터리의 브라질 커피는 일반적으로 브라질 커피에서 이런 커피의 맛을 느껴볼 수도 있구나? 하는 계기가 된 샘이다. 먼저 브라질 원두는 미디엄 로스팅이며, 컵 노트는 사과와 체리 그리고 스위트함이 적혀있다. Apple, Cherry, Sweet. 사과와 체리의 밝은 산미가 특징적으로 느껴집니다. 높은 가공 완성도로 끈적한 단맛과 풍부한 텍스처, 그리고 밝은 산미를 조화롭게 가지고 있으며 브라질 커피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인상적인 맛과 향을..

원두리뷰 2023.10.28

<카페> 도산공원, 프랑스 로스터리 카페 TERRES de Cafe 방문기.

떼르드 데 카페 떼르드 데 카페는 프랑스 로스터리로 한국에도 매장을 오픈하고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전 포스팅에서도 그들의 카페를 짧게나마 다룬 적이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점차 이름을 떨치고 있는 로스터리 중 하나이며, 한국에는 양재, 도산, 목동. 세 위치의 매장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번에 기회가 되어 도산점에 방문했습니다.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로스터리 카페 먼저 양재점의 매장은 그리 큰 사이즈의 매장은 아니며 마주보고 앉을 수 있는 자리 하나, 그리고 바 형태의 자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러 가지의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고 메뉴판도 역시 심플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알롱제 역시 프랑스 카페답게 준비되어 있는데요. 알롱제는 싱글샷 에스프레소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 에스프레소보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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