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관한 이야기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로스터리 커피 <4>

Mattybrew 2023. 11. 12. 13:34
반응형

 

 

 

한국에서는 어느덧 서울 카페쇼가 막을 내렸겠군요. 다시 집에서 커피를 즐기면서 또는 야외에서 커피를 즐기면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로스터리 커피 4편으로 돌아왔습니다. 앞서 지난 1-3편까지의 게시글은 링크를 걸어 두겠습니다!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로스터리 카페

한국의 커피 시장은 빠르게 진화해 왔다. 스페셜티 커피 산업의 성장과 맞물러 더욱이 성장했다고도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이 부분에서부터 커피를 시작하게 되었고 이렇게 바리스타

livinginspontaneously.tistory.com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로스터리 커피 <2>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로스터리 커피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로스터리를 앞서 소개를 한 적이 있습니다. 지난번 소개를 했을 때는 본질적으로 한국에 진출한 해외 로스터리에 관해서

livinginspontaneously.tistory.com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로스터리 커피 <3>

지난번 소개드렸던 해외 로스터리 커피 두 번째에 이어 세 번째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1편은 현재 한국에 진출한 해외 로스터리의 정식 숍 들이고, 2편은 해외 로스터리의 원두를 공식 수입하

livinginspontaneously.tistory.com

 

 

 

 

 

 

 

Doreaknot
ILSE COFFEE

 

 

Doraeknot - ILSE COFFEE, SEOUL - NEW YORK

 

ILSE COFFEE는 일본에서 자주 사용하는 것을 보고는 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AboutLifeCoffeeBrewers에서 종종 보고는 했었는데요. 한국에서도 공식적으로 수입사가 생기면서 더욱 편히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서울 카페쇼에서도 이 브랜드가 부스에서 소개가 되기도 했습니다. 서울 망원에 위치한 도래노트 (Doraeknot)는 한국 전통매듭 중 가장 기본이 되는 '도래매듭'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매듭을 통해 서로 연결 짓듯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며 소통하는 공간을 위해 만들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저 역시도 서울에 올라가면 항상 방문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서 SEY COFFEE 그리고 Three Marks Coffee 등 다양한 커피를 경험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 정식으로 ILSE COFFEE를 수입하며 커피를 판매하는 중입니다. ILSE는 뉴욕에 위치한 로스터리로 현지에서 숍도 운영 중이며 그들이 추구하는 커피는 과일향이 나는 자연적인 커피를 추구합니다. 

 

 

 

 

 

REQUIREMENT
Market Lane Coffee

 

REQUIREMENT COFFEE - Market Lane Coffee, BUSAN - MELBOURNE

 

스페셜티 커피를 좋아한다면 이전에 한 번쯤은 들어봤을 로스터리 중 하나인 마켓 레인 (Market Lane)은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로스터리 숍입니다. 몇 년 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모멘토 브루어스 (Momento Brewers)를 통해 공식 수입되고 커피를 즐길 수 있었는데요. 어느 순간 공식 수입이 끝을 내렸고, 이 호주의 커피를 더 이상 즐기기가 어려워졌었습니다. 다행히도 작년부터는 다시 공식 수입사가 생기면서 마켓레인 커피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리콰이얼먼트 커피 (Requirement Coffee)는 '필요조건'이라는 뜻으로, 우리의 일상 속에서 커피는 빼놓을 수 없는 '필요조건'이 되었다는 의미로 사람들에게 필요한 존재의 카페가 되고 싶다는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리콰이얼먼트는 커피 마니아층에게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커피일상을, 스페셜티 커피 입문자에게는 흥미로운 경험과 기분 좋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두며 운영 중에 있습니다.

 

대표님께서 오랫동안 호주에서 바리스타로 경력을 바탕으로 운영 중인 공간이며,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도 퀄리티 좋은 커피와 그리고 해외 커피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공간 중 한 곳입니다.

 

 

 

 

 

 

 

BIRCH COFFEE
BIRCH COFFEE

BIRCH COFFEE, SEOUL - NEW YORK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곳은 버치커피 (BIRCH COFFEE)입니다. 2021년 한국에 공식적으로 매장을 오픈하면서 성수동에서 커피를 판매하기 시작했는데요. 뉴요커들이 사랑하는 로스터리 카페 중 한 곳으로 뉴욕 이외에는 처음으로 공식매장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서울 성수의 매장에 방문하면 많은 책들이 있어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카페 중 한 곳인데요. 버치커피의 창업자 Jeremy와 Paul은 스마트폰 속 새로운 뉴스와 피드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그들은 사람이 먼저인 비즈니스를 위해 운영을 해왔습니다. 버치브루 (BirchBrew)라는 이름을 가진 메뉴는 뉴요커들이 바쁜 아침 커피와 베이글을 사들고 빠르게 출근하기 위해 커피를 주문하는 일상 속에서 항상 배치브루를 주문하고는 하는데요. 거기에서 약간의 네이밍 센스를 발휘해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4편을 마치며, 다음 편에는 한 곳에서 다양한 해외 로스터리 커피를 소개를 하는 경우 또는 한 곳에서 다양한 해외 로스터리 커피를 한 잔으로 판매하는 숍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