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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바리스타의 게스트 바리스타 체험

게스트 바리스타 체험기 10월 3일을 끝으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게스트 바리스타로 일을 했습니다. 부산 초읍에 위치한 , 애정하는 공간인데요. 추석 기간 동안 방문하는 손님들을 위해 스페셜 메뉴라는 명목하에 필터 커피를 판매를 했습니다. 9월 29일부터 10월 3일, 5일간 게스트 바리스타로 근무하면서 느낀 점을 간략하게 기재해보려 합니다. 첫 게스트 바리스타였습니다. 저는 지난 몇 년 동안 카페로 자영업을 운영했고 현재는 다음 방향을 위해 잠시 자영업을 쉬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주말에는 에서 일손을 도우며 몇 달을 보내고 있는데 이번 추석 기간 동안은 조금 더 색다른 작지만 이벤트 가득한 팝업을 준비하고 싶었습니다. 자영업을 그만두고 잠시 커피와 관련된 직장을 내려둔 채 살아가면서 라운더 바리스타였던..

[카페] 필드 커피 스탠드, Filled Coffee Stand.

필드 커피 스탠드는 망미시장 앞에 위치한 자그마한 로스터리 카페입니다. 이전에 지인으로부터 소개를 받아 꼭 가보고 싶었던 카페 중 한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근처에 위치해서 지난주에 드디어 방문했습니다. 시장 입구에 자리 잡은 필드 커피 스탠드, 야외 좌석이 준비되어 있고 매장 안으로는 작은 바 형태의 자리와 1-2팀 정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필드 커피 스탠드 곳곳에 보이는 식물과 지난 시간 동안 사용 하셨던 원두들에 대한 정보 그리고 작은 공간이 주는 강력한 따뜻한 힘. 방문 당시에는 내부에 손님들이 자리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어 주문을 하고 밖으로 나가서 야외 테이블에서 마시기로 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음료도 준비되어 있으시지만, 브루잉 커피에 포커스를 많이 맞춘 듯해..

#28 원두 경험 [ Small Batch , 스몰 배치 ] - Candy Man Blend

호주 로스터리 스몰 배치 Small Batch는 호주 멜버른에 베이스를 둔 로스터리이며 2009년부터 그들은 다이렉트 트레이드를 통해 좋은 품질의 생두를 그에 맞는 가격으로 직접 구매하여 생두 생산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는 것을 중심으로 중요한 가치를 여기는 커피 회사입니다. 한국에서도 Small Batch, 스몰 배치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정식적으로 한국에 쇼룸을 오픈하며 강남과 여의도에 두 곳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스몰 배치의 정보를 찾아보니 이전에는 Auction Rooms 이라는 이름으로 영업을 하고 멜버른 베스트 카페에도 두 번이나 선정되며 운영을 하다가 이름을 바꾼 것으로 보입니다. 그들의 이름답게 다이렉트 트레이드를 통해 지속가능한 커피 거래를 만들고 신선한 생두만을 거래하며 소..

원두리뷰 2023.09.27

에스프레소 바 카페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메뉴 8 가지

Espresso 스탠딩 형식의 작은 공간에서 마치 이탈리아에 온 듯 에스프레소 한 잔을 가볍게 마시고 그 자리를 빠르게 나가는 문화가 점차 한국에 빠르게 유행처럼 자리를 잡았습니다. 잔을 여러 잔 쌓아 놓은 사진을 찍으며 인증샷을 남기기도 하고, 기존의 에스프레소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관념을 바꾸기도 했습니다. 에스프레소? 하면 쓰다, 마시기 어렵다, 또는 커피를 아는 사람이 마시는 커피다라는 인식이 강했더라면 요즘에는 에스프레소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들이 등장하고 그 형태의 카페가 생기면서 소비자들에게 보다 마시기 쉬운 커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에스프레소 바 카페에 갔을 때 메뉴판을 봤을 때 우리는 생소한 단어에 의해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입문자를 위해 에스프레소 바 카페의 ..

오트밀크, 커피와 만나다. 오트밀크 라테가 전달하는 새로운 카페 라테

얼죽아, 얼어 죽어도 아이스 또는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라는 말을 우리는 매우 자주 사용하고 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매우 데일리 하게 즐깁니다. 커피를 막 마시기 시작한 입문자라도 아메리카노를 즐겨 찾고 또한 대부분의 커피 소비자들이 편히 주문하는 것이 아메리카노입니다. 여전히 아메리카노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커피 메뉴이지만, 그에 대적하는 메뉴는 라테입니다. 차가운 얼음과 섞인 우유가 에스프레소를 만나 높은 바디감과 함께 달달한 초콜릿을 먹는 느낌이 나는 라테, 또는 산미가 있어 상큼하면서도 밝은 우유 커피를 마시는 듯한 라테. 그리고 거기에 부가적으로 우유를 작게 담아 플랫 화이트를 마실 것인지 생각을 하죠. 만약 따뜻한 라테라면 어떨까요, 점점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다가오고 아침과 ..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로스터리 커피 <2>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로스터리 커피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로스터리를 앞서 소개를 한 적이 있습니다. 지난번 소개를 했을 때는 본질적으로 한국에 진출한 해외 로스터리에 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한국에 자신들의 숍을 고유적으로 명시하여 영업을 하는 로스터리들을 말이죠. 오늘은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로스터리이지만 본질적으로 그들이 정식적으로 영업을 하는 매장이 아닌, 공식 수입사를 통해서 판매를 하는 해외 로스터리를 소개할까 합니다.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로스터리 카페 한국의 커피 시장은 빠르게 진화해 왔다. 스페셜티 커피 산업의 성장과 맞물러 더욱이 성장했다고도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이 부분에서부터 커피를 시작하게 되었고 이렇게 바리스타 livinginspontane..

#27 원두 경험 [ Coffee Place 커피 플레이스 ] - Kenya Thiriku AA

원두 리뷰 : 커피 플레이스 커피 플레이스의 원두는 설명과 딱 맞아떨어지는 커피다. 직관적인 인터스페이스를 활용한다고 생각해야 할까. 한눈에 내가 지금 무엇을 마시는지, 무엇의 맛을 느끼고 있는지 그리고 정확히 내가 원하던 것을 마시고 있게끔 도와주는. 설명과 딱 맞는 커피. 최근 구매했던 커피 플레이스의 원두가 너무나 만족스럽게 마셨었던 기억에 다시 한번 커피 플레이스 원두를 구매했다. 앞서 얘시했듯이 여름에 항상 마시는 나라는 에티오피아 그리고 케냐. 두 나라의 원두는 항상 마시고는 하는데 케냐 원두는 올해는 참 접해보지 못했었다. 지난번 케냐를 구매 후 한번 더 경험하고 싶은 마음에 케냐 농장 이름으로 자주 소비자들에게 보이는 띠리쿠 (Thiriku)를 구매했다. 이번에도 독특한 케냐의 노트들이 보..

원두리뷰 2023.09.18

<커피> What is Magic Coffee? 호주 멜버른에서 경험할 수 있는 또 다른 메뉴, 매직 커피

Magic Coffee In Melbourne 매직 (Magic)이라는 단어는 한국인들에게는 " 매직과도 같다, 마술과도 같다 " 같은 어떤 놀라운 것을 목격했거나, 신기한 현상 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새로운 것을 보았을 때 사용하는 단어로 많이 사용합니다. 조금 더 쉽게 이야기하면 매직이라는 단어는 꿈과 비슷한 연결고리가 있는 것 같은 단어입니다. 하지만 매직이라는 단어를 가진 커피 메뉴도 존재합니다. 호주의 멜버른에서 매직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What is Magic? 그렇다면 이 커피는 무엇일까? 일단 호주의 여행을 갔고 멜버른에 도착을 했다면 웬만해서는 카페에 방문을 할 것입니다. 퀄리티가 높은 개인 카페 숍이 아주 많고 호주는 여러 타이틀을 붙일 수 있는 나라이지만 그 타이틀 중 하나는 ..

<커피> 집에서 밀크 브루 커피 만들기

밀크 브루 Milk Brew 라고 아시나요? 밀크 브루 밀크 브루라는 메뉴를 본 적이 있거나 또는 경험해 본 적 있으신가요? 한국에서는 어쩌면 생소한 메뉴일 가능성이 높은 이 메뉴는 일본에 여행을 간다면 특히나 더 많이 보이거나 접 livinginspontaneously.tistory.com 이전 게시글에서 저는 밀크 브루를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밀크 브루가 무엇이고 또는 어떤 방식으로 커피를 마실 수 있는지, 그리고 간략한 유래와 또 어떤 방법으로 이 밀크 브루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이죠. 그리고 며칠 후 바로 밀크 브루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밀크 브루는 큰 어려움 없이 간편하고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Make the Milk Brew 먼저 밀크 브루를 만들기 위해서 준비물은 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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