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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커피 19

<뉴질랜드 카페> Milford 에 위치한 <Meebz Coffee Roasters>

Meebz Coffee Roasters 오클랜드 북쪽 Milford에 위치한 Meebz Coffee Roasters를 오늘 방문했었습니다. 깔끔한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와 직접 로스팅하는 컴퍼니인데요. 아침 8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이곳은 오후 3시에 영업을 마무리하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로 쉬어갑니다. Meebz Coffee Roasters 3 Milford Road, Milford, Auckland 0620, New Zealand Auckland Coffee Roaster & NZ Coffee Beans Supplier We’re a specialised boutique coffee company with one of the widest coffee bean selections in the market..

I’m a Barista. 2024.01.19

#38 원두 경험 - [ COFFEE LAB ] - Costa Rica Finca Chilamate White Honey

COFFEE LAB 뉴질랜드 로스터리 커피 랩 COFFEE LAB의 코스타리카 원두입니다. 로스팅은 1월 9일 현재 기준으로 5일전 이뤄졌으며, 아직 디개싱이 충분히 되지 않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먼저 가공방식은 화이트 허니 White Honey, 화이트 허니는 일반적으로 옐로우 허니 프로세스보다 더욱 점액질이 제거가 돼있다라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기계적으로 많은 세척을 가하면서 커피의 밝은 면을 더 세심하게 보여주는 프로세스 중 하나입니다. 코스타리카 원두에서 다양한 허니 프로세스를 볼 수 있는데, 저 역시도 옐로우 허니, 레드 허니 등은 익숙하지만 화이트 허니는 또 색다른 것 같습니다. 이번 커피는 독특한 프로세스와 더불어 마이크로랏 Micro Lot 이기도 한데요. 마이크로랏의 의미는 '작은 농장'..

원두리뷰 2024.01.14

#37 원두 경험 - [ COFFEE LAB ] - Kenya Kii SL28,SL34 Washed

COFFEE LAB 커피 랩 은 이전에도 원두 리뷰를 작성한 적이 있는데, 여전히 현재 일하고 있는 카페이다. 지난번 과테말라를 다 마신 참에 이번에는 케냐 원두가 새로 준비되어 있어서 하나 가져올 수 있었다. 최근 커피 랩 의 대표 Anna는 올해 케냐를 방문했다고 이야기를 해준 적이 있다. 또한 현재 커피 콜렉티브 와 에이프릴 커피 의 메일을 구독하고 있는데, 그들 역시 올해 케냐를 방문했던 스토리들을 이메일로 보내준 기억이 난다. 케냐 커피는 매년 자신들만의 고유스러운 플레이버들을 잘 표현해 주는 것 같아서 누군가에게는 긍정적일 수 있으나, 누군가에게는 오히려 불호에 가까운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는 나라의 원두인 것 같다. 실제로 몇 년간 장사를 해오면서 스페셜티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케..

원두리뷰 2023.12.30

호주 커피의 <숏 블랙> Short Black 은 무엇일까?

What is a Short Black? 전 세계적으로 커피를 많이 마시고 소비하는 문화는 즐비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호주 사람들의 커피 사랑은 아주 높은 순위에 속합니다. 호주 또는 뉴질랜드, 오세아니아 국가에 여행을 간다면 더 다양한 커피 문화와 더불어 지금까지는 익숙하지 않았던 메뉴판을 보면서 미처 알지 못했더라면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을 건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숏 블랙 이 무엇인지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Short Black is Espresso Short Black 은 Espresso 를 의미합니다. 흔히들 에스프레소는 잘 알고 계실 텐데요. 오세아니아 지역 쪽에서는 Espresso를 Short Black으로 이야기하고 우리가 흔히 즐겨 마시는 Americano는 Short black 보..

<뉴질랜드 카페> - MOJO COFFEE / Long Black and Flat White

MOJO COFFEE 지난 월요일, 오랜만에 시내로 이것저것 구경을 할 겸 나갔다. 모처럼 시내로 나가는 날이지만 아쉽게도 이날 퇴근시간이 오후 3시 여서 대부분의 카페는 이미 문을 닫았거나 또는 곧 닫을 예정이었다. 일하는 곳에서 시내까지 도보로는 약 20분 정도가 소요가 된다. 전날 구글맵스를 통해서 이곳저곳 검색해서 찾아보았으나 대부분 말한 대로 영업시간이 끝난 상태였고, 이날 우리는 시내를 돌아보기는 하되 카페를 가는 것은 포기를 하기로 했다. 최종 목적지인 재팬 마트 (Japan Mart)를 가는 길에 우연찮게 열려있는 카페를 확인했고 외관부터 들어갈 수밖에 없는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어 곧장 커피를 마시러 갔다. 그들의 영업시간은 4시까지였다. 알고 보니 들어간 곳은 Mojo Coffee였다. ..

I’m a Barista. 2023.11.17

#33 원두 경험 - [ ARK COFFEE ] - Papua New Guinea Natural

ARK COFFEE : 뉴질랜드에 도착하고 두 번째로 구매한 커피다. ARK COFFEE. 사실 이 로스터리의 원두를 구매하려고자 하는 의도는 없었다. 먼저 가장 눈에 들어온 몇몇 로스터리가 있는데, 문득 생각해 보니 현재 웨이브 필터가 몇 장 남아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직 하리오 드리퍼를 사용하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칼리타 웨이브 필터가 다 소비되기 전에 먼저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하리오 드리퍼와 케맥스 드리퍼를 자주 사용하는 것 같았다. 대부분의 로스터리들의 웹샵을 확인해보면 두 브랜드의 필터는 판매하는 곳이 굉장히 흔하지만, 칼리타 필터는 판매하는 곳이 많이 없는 편이다. 또한 모카마스터의 필터도 굉장히 많이 판매를 한다. 그런 상황에서 두번의 배송비를 지불하고 싶지는 ..

원두리뷰 2023.11.10

<뉴질랜드><커피> 선데이 마켓에서 만난 라마르조꼬 GS3를 가지고 다니는 바리스타

Sunday Market 현재 제가 거주하고 있는 이곳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매주 일요일이면 아주 큰 마켓이 열립니다. 각종 채소와 과일 그리고 그 이외의 다양한 식자재와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자가 내어놓고 판매를 하는데요. 가격도 매우 저렴합니다. 저희는 이날 아보카도 레몬 청포도 토마토 키위 파프리카 그 이외에 열쇠를 하나 복사도 했는데요. 20불 안으로 다 해결을 했습니다. 한화로 약 15,000원으로 이 많은 장들을 다 본 것인데요. 가격도 아주 저렴하고 모든 것이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또한 이곳의 다양한 먹거리와 구경거리들을 구경하다 보면 금세 모든 곳을 다 보게 되고 한 칸 언덕 위로 올라가는 길에 유난히 눈길이 가는 한 차량이 있었습니다. My Favourite Coffee 마이 페이버릿..

I’m a Barista. 2023.11.06

#32 원두 경험 - [ Coffee Supreme, 커피 슈프림 ] - Holiday Blend

뉴질랜드에서의 첫 원두 구매 뉴질랜드에 도착하고 많은 시간을 소비하면서도 정작 가장 원했던 커피를 잘 마셔보지는 못했다. 이상하리만큼 바쁘고 또 정신이 없고, 카페를 생각보다 가지 못했던 것도 맞는 말이다. 먼저 차가 없으니 거리가 상대적으로 먼 거리에 위치한 모든 것들이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간다는 것이 쉬우면서도 쉽지 않다. 커피를 매일 마시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면서도 원두를 계속 구매하지 못했다. 주말이 지나면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온라인으로 구매하기로 마음먹고 있었는데, 뉴질랜드의 큰 마트 중 하나인 카운트다운 에 원두 코너에 커피 슈프림 의 원두가 200g으로 판매를 하고 있었다. 먼저 그들은 온라인에 250g의 원두로 판매를 하는데 마트에서는 200g으로 판매를 하는 것 같았다. ..

원두리뷰 2023.11.05

[뉴질랜드 카페] - Mt ATKINSON COFFEE / Drinks coffee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에서 가장 근처에 큰 로스터리 카페 라면 이곳이다. Mt ATKINSON COFFEE, 먼저 이곳을 가려면 New Lynn까지 나간 다음 Mall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위치다. 오늘은 비가 엄청 많이 왔다. 뉴질랜드야 워낙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것을 알고 있기도 하고, 또한 우리는 비를 맞는 거에 이미 익숙해져 있다. 우산은 사치라며 비를 맞아도 찝찝하지도 않고 워낙 일주일 넘게 잘 돌아다녔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비가 적당히 올 때를 가정한 이야기다. 오늘은 정말 폭우로 쏟아졌다. 이런 날은 우산이 필요한 것이 맞았다. Mt ATKINSON COFFEE 비를 홀딱 맞고 도착한 이곳은 생각보다는 더욱 근처에 있어서 빠르게 도착할 수 있었다. 매장 안에 들어섰을 때는 지..

I’m a Barista.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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