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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커피 19

#53 원두 경험 - [ Red Rabbit ] - Rwanda Washed Red Bourbon

Red Rabbit  오클랜드에 로스터리와 쇼룸을 두고 있는 레드 래빗 Red Rabbit. 지난 몇 달 전 방문을 한번 했었고 아쉬움과 좋음이 공존했었던 카페였다. 어느새 집에 남아있는 La Cabra는 바닥이 나버렸고, 추후 구매했던 네덜란드의 로스터리 DAK COFFEE마저 어느새 바닥이 보이기 시작했다. 변함없이 '다음은 무슨 원두를 마시지?' 라는 계획으로 며칠 째 구미가 당기는 무엇인가의 로스터리를 찾고는 있었으나 원두를 구매하는 것 마저 쉬운 게 없는 요즘이다. 패키지 프로세스 배송비 가격 등등 여러 가지로 만족스러움을 찾다 보니 더욱 까다롭고 까다롭다.      며칠째 고르지 못하고 있던 상황, 원두는 어느새 바닥이 보이고 다음 원두와 최적의 타이밍을 맞추려면 지금 원두를 주문해도 배송이 ..

원두리뷰 2024.09.04

<뉴질랜드 카페> 해밀턴에 위치한 뉴질랜드 대표 로스터리 <Rocket Coffee Roastery>

New Zealand COFFEE ROASTRY   오랜만에 카페를 방문했다. 최근에 오클랜드에서 ~ 해밀턴 ~ 타우포 ~ 로투루아 ~ 해밀턴 ~ 오클랜드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처음 밑으로 내려갈 때는 이전에 방문했던 Grey Coffee를 방문했다. 일정이 바쁜 탓에 해밀턴은 점심밥과 커피 한잔이라는 테마로 스쳐 지나가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테이크 어웨이를 했는데, Grey의 유명한 바리스타 벤자민이 여전히 우리를 기억해 주고 이야기를 걸어주었다.    해밀턴에 위치한 로스터리 커피 숍 " data-og-description="Grey Coffee Roastery  해밀턴 Hamilton은 오클랜드 Auckland에서 약 1시간 40분 정도 차로 이동하면 나오는 자그마한 도시 중 한 곳이다. 우리는 이곳..

I’m a Barista. 2024.08.26

비스킷에 커피를 담아, 뉴질랜드에서 탄생한 제로 웨이스트 컵

Twiice  Twiice (트와이스)는 뉴질랜드에서 2017년 시작한 제로 웨이스트를 목표로 하는 브랜드이다. 그들은 예상치 못하게 해변을 걷던 중 쓰레기들을 보고 아이디어에 영감을 얻어 이와 같은 제품을 탄생시키게 되었다고 한다. "먹을 수 있는 커피 잔이지만, 김이나 밥이 아닌 맛있는 커피 잔이 됐으면 좋겠다"는 목표로 그들은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기까지 도달했다고 한다. 그럼 이 Twiice는 무엇을 만들까? *사실 그들은 그 후 집으로 다시 돌아왔을 때, 해변에서 이야기했던 것을 금세 잊어버렸다고 한다. 그러고 며칠 후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인 Jamie가 다시 이야기를 시작했고, 그들은 머핀 컵에 레시피를 만들며 계속해서 연구를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상업용 베이킹 장비로 레시피를 발전..

<뉴질랜드 카페> 해밀턴에 위치한 로스터리 커피 숍 <Grey Coffee>

Grey Coffee Roastery  해밀턴 Hamilton은 오클랜드 Auckland에서 약 1시간 40분 정도 차로 이동하면 나오는 자그마한 도시 중 한 곳이다. 우리는 이곳을 이전부터 한 번쯤은 방문해보고 싶은 이유가 몇 가지 있었다. 이곳을 이야기하면 대부분 다들 굉장히 작은 곳이고, 생각보다 볼 게 없다 등 아쉬운 후기들만을 이야기해 주고는 했었는데, 우리에게는 그러한 것보다 이곳에 있는 로스터리 숍을 방문해보고 싶은 희망이 강했기에, 다른 아쉬운 후기에 큰 관심보다는 가고자 하는 이유를 생각하고 해밀턴으로 드라이브를 시작했다. *또한 이곳 해밀턴에는 아주 맛있는 우동 집이 있는데, 일본 현지에서 먹은 것과 다름없는 아주 맛있는 집이었다.      Grey Coffee는 뉴질랜드 도착 이후 R..

I’m a Barista. 2024.06.30

#46 원두 경험 - [ Kokako COFFEE ] - Indonesia Sumatra Gayo

Kokako COFFEE 오랜만에 뉴질랜드 로스터리의 원두를 구매했다. 멜버른에서 구매했던 원두들이 어느덧 한잔 또는 두 잔 분량 정도의 원두가 남았고, 급히 부랴부랴 다음 원두는 무엇을 구매할지 논의를 하던 중, 배송 기간이 중요했던 시기인 만큼 해외 배송을 한다면 최소 열흘 정도 걸릴 것을 예상하여 이번에는 오랜만에 뉴질랜드 내의 로스터리 커피숍의 원두를 오랜만에 주문해 보기로 했다. 여러 후보들이 있었지만 이전부터 궁금하기도 했던 코카코 커피 Kokako Coffee의 원두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Kokako? 코카코 Kokako는 얼굴의 눈 밑으로 닭처럼 벼슬이 달린 특이한 모습을 지니고 있으며 뉴질랜드 $50 지폐의 뒷면에도 등장하는 토종 조류 중 하나이다. 멸종 위기 종인 '코카코'는..

원두리뷰 2024.06.12

<뉴질랜드 카페> LP가 흘러나오는 오클랜드의 우드톤 카페 <Everyday COFFEE>

나는 이곳 역시 처럼 이전부터 저장을 해 둔 곳이었다. 아쉽게도 계속해서 기회가 닿지 못해 방문을 못하고 있었다. 이곳. 는 Sandringham에 위치하고 있으며, Mount Eden 쪽에서도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다. 이곳을 방문해보고 싶었던 이유는 인테리어다. 보통 뉴질랜드에서 느꼈던 카페들과의 인테리어가 달랐다. 적절하게 우드를 사용하고 깔끔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가 사진 속에서 풍겨졌고, 흡사 한국의 카페의 인테리어와도 비슷하다고 느낌이 들었다. 특별히 이곳에서는 이런 인테리어의 카페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나는 생각했다.     다양한 상가들이 모여있는 이곳에 에브리데이 커피도 존재한다. 야외 테이블 역시 준비되어 있고 주차공간은 아마 뒤쪽에 자그마한 공터가 있는데, 우리는 그곳에 주차를 하고..

I’m a Barista. 2024.05.06

아메리카노와 롱 블랙, 저희 카페에서는 이렇게 정의를 합니다.

아메리카노와 롱 블랙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현재 뉴질랜드에서 생활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고, 현지 키위가 로스팅하는 로스터리 숍에서 일하고 있는 현재, 어느덧 이런 생활도 반년이 지나가고 있다. 처음 일을 시작했던 당시, 알고는 있지만 한국에서는 또 익숙하지 않은 메뉴들을 즉, 숏 마키아토와 롱 마키아토 그리고 피콜로, 커피로 치지 않는다면 차이 라테 (더티 차이도 마찬가지다)등 익숙하면서도 낯선 메뉴들을 만들기 시작하고 하면서, 어느덧 이 환경과 이곳에서의 커피 스타일에 점점 적응이 되어가는 기분이다. 그럼, 이곳 뉴질랜드에서 아메리카노와 롱 블랙의 차이를 어떻게 둘까? 롱 블랙과 플랫 화이트. ..

I’m a Barista. 2024.04.24

<뉴질랜드 카페> 팝업으로 이루어지는 자그마한 커피 숍 <Eternal Coffee>

New Market 뉴 마켓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위치한 시티 중 하나로, 영국 건축물들의 느낌이 난다 라는 말이 몇 번 듣고는 했던 곳인데요. 그것보다도 이 New Market은 쇼핑센터와 각자만의 개성이 뚜렷한 여러 가지의 의류 스토어들, 그리고 로스터리 커피숍과 역시 개성이 넘치는 다양한 카페, 더군다나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있는 뉴질랜드인만큼, 아시안 요리부터 전 세계의 음식들을 편히 즐길 수 있는 시티 중 한 곳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뉴 마켓에서 자그마하게 팝업 스토어로 카페를 운영 중인 가 있는데요. 지난 금요일, 시간이 맞는 관계로 드디어 방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Eternal Coffee 이터널 커피, 입간판을 따라 방향에 맞게 한 차이니즈 레스토랑으로 들어가서 "커피만 한 잔 하려..

I’m a Barista. 2024.03.24

#40 원두 경험 - [ Coffee Lab ] - Peru Chaman Natural

40번째 커피 리뷰는 다시 뉴질랜드의 로스터리 커피 랩 원두입니다. 이전에 코스타리카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케냐 등을 마셔보면서 커피 랩 자체의 원두가 아무리 필터 로스트로 로스팅되어 나오는 빈이라도 미디엄에서 다크까지 가까운 볶음도를 자랑하고는 했는데요. 이번에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페루 원두가 새로 로스팅되어 판매 중이라 가져와서 마셔볼 수 있었습니다. 페루는 다양한 가공 방식으로 인해 근 2년 사이에 더 자주 접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다양한 게이샤 품종 역시 종종 볼 수 있고, 또한 파나마 게이샤 보다 저렴한 가격에 형성될 때도 있지만 커피의 전체적인 테이스트는 깜짝 놀라는 순간도 많았었는데요. 이번 커피 랩의 페루는 내추럴 프로세스 Natural Process입니다. Coffee Lab 페..

원두리뷰 2024.02.25

<웰링턴 카페> Peoples Coffee, 웰링턴을 대표하는 로스터리 커피숍 중 한 곳, 피플스 커피

Peoples Coffee 웰링턴에서 두 번째로 방문한 카페는 많은 기대를 받고, 많은 사람들이 추천해 준 'Peoples Coffee'입니다. Peoples는 뉴질랜드 웰링턴에 간다면 꼭 방문하기를 추천하는 커피숍 중 한 곳인데요. 이들은 로스터리이며, 자신들의 영향을 웰링턴에 펼치고 있으며,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로스터리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웰링턴에 로스터리가 위치하고 있으며 웰링턴에 여러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방문한 곳은 Lukes Lane입니다. 40 Taranaski Street, Te Aro, Wellington 7:30 AM - 16:00 PM New Zealand Speciality Coffee Locations | Peoples Coffee Visit us in perso..

I’m a Barista.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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