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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a Barista. 49

<멜버른 카페 여행기> 4 - PATH, 멜버른의 스페셜한 Brew Bar

PATH  Path는 이번 멜버른 커피 여행기에서 가장 원하고 궁금증을 자아냈던 곳이다. 사전에 영상으로 접했던 당시 화이트 커피를 즐겨 마시는 대다수의 사람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Brew Bar라는 명칭으로 오로지 블랙커피만을 제공하는 곳이다. 비록 방문했던 당시에는 스페셜하게 하나의 원두로만 화이트 커피를 제공하고 있기도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방문한 만큼 화이트 커피보다는 블랙커피. 배치 브루 Batch Brew 또는 푸어 오버 Pour Over 그리고 에스프레소 Espresso, 롱 블랙 Long Black로 커피를 마시고 있는것을 볼 수 있다.  Path는 멜버른에 위치한 무료 트램을 타고 Victoria Market에서 하차한 다음 마켓을 지나 조금만 걷다 보면 나오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I’m a Barista. 2024.05.19

<멜버른 카페 여행기> 3 - 오나 커피 ONA COFFEE에서 라즈베리 캔디를

ONA COFFEE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그리고 파라곤 드리퍼를 개발한 샤샤 세스틱이 운영하는 호주의 ONA를 드디어 방문해 볼 수 있었다. 본래 ONA COFFEE는 멜버른이 아닌 캔버라에 로스터리와 매장들을 운영하고 있었고 시드니와 멜버른에도 각각 하나씩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ONA COFFEE MELBOURNE은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브런스윅 Brunswick에 위치를 하고 있다. 우리의 일정 중에서 이 커피숍을 방문하기 위해 처음으로 CBD를 잠시나마 벗어나보게 되었다. 브런스윅은 CBD의 중심보다 확실히 조용한 동네였다. 전철을 20분가량 달리면 도착하는 이곳은 내리면 확실히 마을과 가까운 분위기를 주면서 뜨거운 태양아래 우리는 황급히 커피숍으로 향했다. 매장에 들어서면 상대적으로 다른 호주..

I’m a Barista. 2024.05.17

<멜버른 카페 여행기> 2 - 스몰 배치 커피 Small Batch Coffee

Small Batch 스몰 배치 스몰 배치 Small Batch는 현재 한국에도 매장을 진출하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에 두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쉽게도 한국 공식 웹 사이트는 여전히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이전에 나는 포어르(전 블랙워터포트)를 통해서 원두를 구매한 적이 있었다. #28 원두 경험 [ Small Batch , 스몰 배치 ] - Candy Man Blend호주 로스터리 스몰 배치 Small Batch는 호주 멜버른에 베이스를 둔 로스터리이며 2009년부터 그들은 다이렉트 트레이드를 통해 좋은 품질의 생두를 그에 맞는 가격으로 직접 구매하여 생두 생산자livinginspontaneously.tistory.com 멜버른에 도착한 첫날 우연찮게도 멜버른에는 커피 엑스포 MICE가 열..

I’m a Barista. 2024.05.15

<멜버른 카페 여행기> 1 - 듁스 커피 Dukes Coffee

듁스 커피 Dukes Coffee. 한국에서도 스페셜티 커피를 좋아한다면, 한번쯤은 들어봤을법한 로스터리 숍이라고 생각이 든다. 현재는 잠시 상수에 위치하던 쇼룸의 영업이 중단 되었지만, 국내에서 해외 로스터리 커피의 표문을 열은 곳이 아마 이곳. 듁스 커피이지 않을까 싶다. 나 또한 한국에서 카페를 운영할 당시 듁스 커피의 원두를 사용했다. 마켓 블렌드 Market Blend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다양한 싱글 오리진 Single Origin 커피로 푸어 오버 Pour Over 커피를 당시에 제공했었다. 당시에는 워낙 듁스 커피의 인지도와 인기가 한국에서 절정을(?) 이루던 시기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었고 그런 의미에서도 이곳의 원두를 쓰는 수도권 이외 지역의 카페라는 이미지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손..

I’m a Barista. 2024.05.13

<뉴질랜드 카페> LP가 흘러나오는 오클랜드의 우드톤 카페 <Everyday COFFEE>

나는 이곳 역시 처럼 이전부터 저장을 해 둔 곳이었다. 아쉽게도 계속해서 기회가 닿지 못해 방문을 못하고 있었다. 이곳. 는 Sandringham에 위치하고 있으며, Mount Eden 쪽에서도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다. 이곳을 방문해보고 싶었던 이유는 인테리어다. 보통 뉴질랜드에서 느꼈던 카페들과의 인테리어가 달랐다. 적절하게 우드를 사용하고 깔끔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가 사진 속에서 풍겨졌고, 흡사 한국의 카페의 인테리어와도 비슷하다고 느낌이 들었다. 특별히 이곳에서는 이런 인테리어의 카페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나는 생각했다.     다양한 상가들이 모여있는 이곳에 에브리데이 커피도 존재한다. 야외 테이블 역시 준비되어 있고 주차공간은 아마 뒤쪽에 자그마한 공터가 있는데, 우리는 그곳에 주차를 하고..

I’m a Barista. 2024.05.06

커피를 냉동보관을 하기 시작했다. 두 가지 방법으로 원두 냉동보관 하기.

▼ 원두의 보관 ▼   원두 보관법의 다양함, 원두를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이전보다 원두를 보관할 수 있는 방법들이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이전에는 이러한 정보가 많지 않다던가 또는 자세히 알아보고 보관을 하지 않는 스타일이었다면 최근에는 집에서도 커피를livinginspontaneously.tistory.com   커피 냉동보관? 커피를 냉동보관을 하는 건 최근에 들어서야 다시 많이 주목을 받는 것 같다. 나 역시도 유튜브 안스타님의 영상을 통해서 호주를 방문했던 당시 여러 카페에서 원두를 소분하여 냉동 보관을 하여 고가의 커피를 더욱 장기적으로 보관하도록 이용을 하고 있었는데, 이 보관 방법이 점차 한국에서도 다시 많은 카페에서 사용하는 것을 보았고 나 역시도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출발하기 전 남은 원..

I’m a Barista. 2024.04.29

<뉴질랜드 카페> 다양한 전 세계 로스터리 원두를 소개하는 뉴질랜드 카페 <Daily Daily Coffeemakers>

Daily Daily Coffeemakers 25일, 목요일은 뉴질랜드의 공휴일 중 하나인 Anzac Day였다. 이 공휴일은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의 공휴일이고, 매년 4월 25일, 제1차 세계 대전의 갈리폴리 전투에서 용감하게 싸운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군단의 군인들과 당시 나라를 위해 힘쓴 사람들을 추모하는 날로, 새벽에는 전사한 사람들을 추모하며 용사들이 먹었던 앤 잭 비스킷을 먹는다고 하여 앤 잭 데이라고 일컫는다. 그리고 드디어 가보고 싶었던 카페 중 한곳인 데일리 데일리 커피메익스 를 방문하게 되었다. 작년 11월 뉴질랜드에 도착했을 당시 몇몇 카페에 CV를 돌리러 CBD중심과 그 위쪽 K-Road까지 걸어 다니며 CV를 드롭하고는 했었는데, 당시에 한 카페가 보여 들어갔던 곳이 이곳 ..

I’m a Barista. 2024.04.26

아메리카노와 롱 블랙, 저희 카페에서는 이렇게 정의를 합니다.

아메리카노와 롱 블랙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현재 뉴질랜드에서 생활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고, 현지 키위가 로스팅하는 로스터리 숍에서 일하고 있는 현재, 어느덧 이런 생활도 반년이 지나가고 있다. 처음 일을 시작했던 당시, 알고는 있지만 한국에서는 또 익숙하지 않은 메뉴들을 즉, 숏 마키아토와 롱 마키아토 그리고 피콜로, 커피로 치지 않는다면 차이 라테 (더티 차이도 마찬가지다)등 익숙하면서도 낯선 메뉴들을 만들기 시작하고 하면서, 어느덧 이 환경과 이곳에서의 커피 스타일에 점점 적응이 되어가는 기분이다. 그럼, 이곳 뉴질랜드에서 아메리카노와 롱 블랙의 차이를 어떻게 둘까? 롱 블랙과 플랫 화이트. ..

I’m a Barista. 2024.04.24

<뉴질랜드 카페> 팝업으로 이루어지는 자그마한 커피 숍 <Eternal Coffee>

New Market 뉴 마켓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위치한 시티 중 하나로, 영국 건축물들의 느낌이 난다 라는 말이 몇 번 듣고는 했던 곳인데요. 그것보다도 이 New Market은 쇼핑센터와 각자만의 개성이 뚜렷한 여러 가지의 의류 스토어들, 그리고 로스터리 커피숍과 역시 개성이 넘치는 다양한 카페, 더군다나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있는 뉴질랜드인만큼, 아시안 요리부터 전 세계의 음식들을 편히 즐길 수 있는 시티 중 한 곳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뉴 마켓에서 자그마하게 팝업 스토어로 카페를 운영 중인 가 있는데요. 지난 금요일, 시간이 맞는 관계로 드디어 방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Eternal Coffee 이터널 커피, 입간판을 따라 방향에 맞게 한 차이니즈 레스토랑으로 들어가서 "커피만 한 잔 하려..

I’m a Barista. 2024.03.24

<뉴질랜드 카페> 알바니에 위치한 아주 맛있는 커피 로스터리 <Tob Coffee Roasters>

오랜만에 휴무를 맞아 월요일, 알바니에 위치한 또 다른 카페를 방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최근에는 더욱이 밖에서 커피를 사 마시고 있지 않고 휴무는 집에서, 근무 날은 직접 커피를 내려 마시다 보니 휴무만큼은 조금 더 릴랙스를 취하고, 또한 이것저것 밀린 업무들을 처리하느라 카페를 간다는 것이 뒷전이 되어버렸습니다. 오랜만에 여유 있게 시간이 남은 만큼 오클랜드 알바니 Albany에 위치한, 이전부터 눈여겨보던 로스터리를 방문했습니다. Tob Coffee Roasters 알바니에 위치한 . 정확히 언제 구글 맵스에 저장을 해놨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최근 이사를 하면서 알바니와 집이 더욱이 가까워졌고, 잠시 지나가는 길 방문해서 테이크 아웃을 할 겸 커피를 마셔보기로 했습니다. 시원한 통유리가 펼쳐져있고 ..

I’m a Barista.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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