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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관한 이야기 84

<커피> 원두보관을 냉동보관으로 해보겠습니다.

원두를 냉동보관? 근래 들어 다시 많이 보이는 보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전에는 우리는 산소를 차단하고 이산화탄소만 천천히 배출해 주는 보관용기들을 구매해서 커피를 보관하고는 하는 편이 일반적이거나, 또는 락앤락통 같은 완전히 밀폐된 곳에 원두를 넣거나 또는 지퍼백에 보관하거나, 어떻게든 밀폐를 시킨 후 원두를 보관하고는 했는데요. 최근에는 원두를 냉동보관 하는 방법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전에는 원두를 냉동 보관 한다면? 많은 부정적인 맛들의 영향이 생긴다며 반대하는 경향이 많았는데요. 최근 호주와 일부 해외 국가에서 이러한 보관 방법을 선호하고 또한 한국의 몇몇 카페들도 이런 방법으로 원두를 보관하며 테스트를 해보고 관찰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냉동 보관의 장점 먼저 냉동 보관을 하..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로스터리 커피 <3>

지난번 소개드렸던 해외 로스터리 커피 두 번째에 이어 세 번째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1편은 현재 한국에 진출한 해외 로스터리의 정식 숍 들이고, 2편은 해외 로스터리의 원두를 공식 수입하는 국내 카페들을 같이 소개했습니다. 이번 3편도 역시 해외 로스터리를 공식 수입하고 판매를 하는 국내 카페들을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로스터리 카페 한국의 커피 시장은 빠르게 진화해 왔다. 스페셜티 커피 산업의 성장과 맞물러 더욱이 성장했다고도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이 부분에서부터 커피를 시작하게 되었고 이렇게 바리스타 livinginspontaneously.tistory.com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로스터리 커피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로스터리 커피 한국에서 즐길..

에스프레소 바 카페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메뉴 8 가지

Espresso 스탠딩 형식의 작은 공간에서 마치 이탈리아에 온 듯 에스프레소 한 잔을 가볍게 마시고 그 자리를 빠르게 나가는 문화가 점차 한국에 빠르게 유행처럼 자리를 잡았습니다. 잔을 여러 잔 쌓아 놓은 사진을 찍으며 인증샷을 남기기도 하고, 기존의 에스프레소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관념을 바꾸기도 했습니다. 에스프레소? 하면 쓰다, 마시기 어렵다, 또는 커피를 아는 사람이 마시는 커피다라는 인식이 강했더라면 요즘에는 에스프레소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들이 등장하고 그 형태의 카페가 생기면서 소비자들에게 보다 마시기 쉬운 커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에스프레소 바 카페에 갔을 때 메뉴판을 봤을 때 우리는 생소한 단어에 의해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입문자를 위해 에스프레소 바 카페의 ..

오트밀크, 커피와 만나다. 오트밀크 라테가 전달하는 새로운 카페 라테

얼죽아, 얼어 죽어도 아이스 또는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라는 말을 우리는 매우 자주 사용하고 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매우 데일리 하게 즐깁니다. 커피를 막 마시기 시작한 입문자라도 아메리카노를 즐겨 찾고 또한 대부분의 커피 소비자들이 편히 주문하는 것이 아메리카노입니다. 여전히 아메리카노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커피 메뉴이지만, 그에 대적하는 메뉴는 라테입니다. 차가운 얼음과 섞인 우유가 에스프레소를 만나 높은 바디감과 함께 달달한 초콜릿을 먹는 느낌이 나는 라테, 또는 산미가 있어 상큼하면서도 밝은 우유 커피를 마시는 듯한 라테. 그리고 거기에 부가적으로 우유를 작게 담아 플랫 화이트를 마실 것인지 생각을 하죠. 만약 따뜻한 라테라면 어떨까요, 점점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다가오고 아침과 ..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로스터리 커피 <2>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로스터리 커피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로스터리를 앞서 소개를 한 적이 있습니다. 지난번 소개를 했을 때는 본질적으로 한국에 진출한 해외 로스터리에 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한국에 자신들의 숍을 고유적으로 명시하여 영업을 하는 로스터리들을 말이죠. 오늘은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로스터리이지만 본질적으로 그들이 정식적으로 영업을 하는 매장이 아닌, 공식 수입사를 통해서 판매를 하는 해외 로스터리를 소개할까 합니다.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로스터리 카페 한국의 커피 시장은 빠르게 진화해 왔다. 스페셜티 커피 산업의 성장과 맞물러 더욱이 성장했다고도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이 부분에서부터 커피를 시작하게 되었고 이렇게 바리스타 livinginspontane..

<커피> What is Magic Coffee? 호주 멜버른에서 경험할 수 있는 또 다른 메뉴, 매직 커피

Magic Coffee In Melbourne 매직 (Magic)이라는 단어는 한국인들에게는 " 매직과도 같다, 마술과도 같다 " 같은 어떤 놀라운 것을 목격했거나, 신기한 현상 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새로운 것을 보았을 때 사용하는 단어로 많이 사용합니다. 조금 더 쉽게 이야기하면 매직이라는 단어는 꿈과 비슷한 연결고리가 있는 것 같은 단어입니다. 하지만 매직이라는 단어를 가진 커피 메뉴도 존재합니다. 호주의 멜버른에서 매직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What is Magic? 그렇다면 이 커피는 무엇일까? 일단 호주의 여행을 갔고 멜버른에 도착을 했다면 웬만해서는 카페에 방문을 할 것입니다. 퀄리티가 높은 개인 카페 숍이 아주 많고 호주는 여러 타이틀을 붙일 수 있는 나라이지만 그 타이틀 중 하나는 ..

<커피> 피콜로 (Piccolo) 와 코르타도 (Cortado)는 무엇인가?

White Coffee 우리는 통상 우유와 커피가 만난 것을 밀크 커피 (Milk Coffee)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고 또한 화이트 커피 (White Coffee)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더욱 심플하게는 대중성이 널리 퍼진 라테 (Latte)를 콕 집어 우유와 만난 커피를 이야기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라테보다는 더욱 작은 사이즈의 진한 밀크 커피인 플랫 화이트 (Flat White)를 점차 즐겨 마시기를 시작하고 대중성 있게끔 알려지게 되면서 이제는 우유와 만난 커피를 이야기할 때, 단순히 그것은 라테야!라고 이야기 하기는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우리는 많은 카페들을 방문하고 커피 또는 커피가 아닌 음료를 주문하면서 메뉴판을 확인해보고는 하는데, 가끔 카페에..

<커피> 카페 오레는 무엇일까? Cafe au lait ?

카페 오레, 어쩌면 처음 듣거나 어쩌면 익숙할 지도 모릅니다. 저에게 첫 카페 오레의 경험은 2017년 즈음이었을 겁니다. 당시 한국에도 슬금슬금 개인 카페가 더욱이 생겨나기 시작하는 추세였고, 지방에 거주하던 저는 당시의 문화를 경험해 보고자 개인이 운영하는 자그마한 카페에 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맛있는 여러 가지의 디저트들과 우드 인테리어로 소위 지금 말하는 감성 카페. 그곳에 방문하여 당시에 유행하는 커피 위에 크림을 잔뜩 얹은, 뭐 아인슈페너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그 당시에 그 메뉴의 이름은 카페 오레였습니다.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자그마한 잔에 콜드브루와 우유를 넣고 커피를 부드럽게 만들고, 그 위에 달달한 생크림을 평평하게 잔뜩 얹은 다음 마지막으로 코코아 파우더를 뿌려 달콤하게 마실 수..

<커피> COLD BREW , 콜드 브루 커피 만들기

이전에 다뤘던 밀크 브루는 아직 한국에 어쩌면 익숙하지 않은 메뉴다. 더불어 배치 브루는 어쩌면 밀크 브루 보다는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있는 편이겠지만 배치 브루는 아직 많은 상용화를 이루어 내지는 못한 케이스다. 그렇다면 콜드 브루는 어떨까? 밀크 브루 보다는 굉장히 익숙한 메뉴이고, 배치 브루 보다는 굉장히 상용화가 잘 되어 있다. 많은 프랜차이즈 회사들도 콜드 브루를 상용화해서 판매를 하고 있고, 심지어 편의점에서 나오는 RDT 제품들에서도 콜드 브루는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리고 개인 커피숍에서도 콜드 브루는 보편화가 되어 있어 판매를 하고 있다. 대기업인 스타벅스에서도 마찬가지, 콜드 브루를 이용한 다양한 음료들도 매해 새롭게 나오고 있고 오리지널 콜드 브루도 판매한다. 이처럼 콜드 브루는 다른 ..

<커피> What is batch brew? 배치브루 란?

What is batch brew? 가끔 커피숍에서 근무를 하다 보면 손님이 앞뒤 다른 추가적인 부가설명 없이 " 커피 한 잔 주세요 "라고 이야기할 때가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한국에서는 " 커피 한 잔 주세요 "라는 말이 어쩌면 " 아메리카노 "를 가리키는 용도로 사용될 확률이 높습니다. 만약 한국이 아니라 미국에서 " Could i get a coffee please? "라고 이야기한다면 그것은 아메리카노를 가리키는 용도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마도 이것 '배치 브루' 일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배치 브루는 무엇일까요? 배치 브루란 한 회차에 여러 잔의 커피를 추출이 가능한 브루잉 커피를 뜻 합니다. 대표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면 스타벅스에 판매하고 있는 '오늘의 커피'가 배치 브루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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