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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로스팅 6

#52 원두 경험 - [ DAK COFFEE ROASTERS ] - FLUFFY PEACH

DAK COFFEE DAK COFFEE의 두 번째 원두는 'Fluffy Peach'. 에티오피아 워시드 커피이다. 첼바 사는 워낙 한국에서도 한때 가장 많이 보이기도 했던 원두 이기도 하고, 또한 에티오피아 워시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 입장으로 이 커피를 마실 때면 항상 깨끗하고 입이 정화되는 커피를 마시는 느낌이 든다. 에티오피아 특유의 강점이랄까. 마시면서도 끈적임 없이 마셔도 마셔도 클린 하면서, 입가심이 되는 듯한 느낌도 있는 반면 우아한 플레이버를 가진 커피가 피어 나올 때면 아주 매혹적이다. 이번 에티오피아 커피도 그러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 커피가 가진 노트는 White Peach 그리고 Milky Oolong, Florals. 전형적인 에티오피아 커피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결국 이번 ..

원두리뷰 2024.08.15

#50 원두 경험 - [ La Cabra ] - Guatemala Antonio Medina

La Cabra Guatemala Antonio Medina   두 번째로 구매한 라 카브라 La Cabra 원두는 과테말라 Guatemala 원두이다. 이번 커피도 역시 워시드이다. 사실 원두를 구매하기 앞서서 많은 고민의 시간을 투자했었다. 브룬디 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구매를 하고 싶었고, 나머지 하나의 원두를 어떤 짝으로 같이 구매를 할지 참 고민을 했었는데, 결과적으로 과테말라를 선택했다. 구매하던 당시에는 과테말라를 비롯해 브라질 워시드와 멕시코 내추럴, 그리고 워시드 프로세스 커피까지 있었는데, 브라질 같은 경우는 이번 상황에서는 딱히 내키지가 않았었고, 또한 라 카브라에서 원두 정기배송으로 원두를 받았던 당시 항상 멕시코 원두가 따라오고는 했었는데 그때마다 나는 이 원두들을 특별히 잘 추출했..

원두리뷰 2024.07.31

#49 원두 경험 - [ La Cabra ] - Rwanda Shyira

La Cabra  라 카브라 La Cabra 원두를 구매하는 것은 오랜만이다. 아마 2년이 가까이 되었을까. 하지만 여전히 라 카브라를 참 좋아한다. 이 브랜드가 가진 깨끗하고 밝은 커피, 어떻게 보면 이전에 내가 덴마크로 향하는 이유를 만들었기도 했다. 당시에 나는 덴마크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지 못했고 라이트 로스팅 커피, 그리고 라 카브라라는 브랜드 (비록 여러 커피 로스터리들이 있었지만, 출발전에는 가장 궁금했던 곳이 라 카브라였다.)를 알기 위해 덴마크행 비행기를 끊고 떠났던 기억이 난다. 그 후로 한국에 돌아와서도 라 카브라 커피를 종종 마시고, 서울에 올라가면 라 카브라 커피를 공식 수입하여 판매하는 트래버틴에 방문해서 커피를 마셔보고는 했었다. 이번에 원두가 다 소진되었고 다시 해외 로스..

원두리뷰 2024.07.28

커피를 냉동보관을 하기 시작했다. 두 가지 방법으로 원두 냉동보관 하기.

▼ 원두의 보관 ▼   원두 보관법의 다양함, 원두를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이전보다 원두를 보관할 수 있는 방법들이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이전에는 이러한 정보가 많지 않다던가 또는 자세히 알아보고 보관을 하지 않는 스타일이었다면 최근에는 집에서도 커피를livinginspontaneously.tistory.com   커피 냉동보관? 커피를 냉동보관을 하는 건 최근에 들어서야 다시 많이 주목을 받는 것 같다. 나 역시도 유튜브 안스타님의 영상을 통해서 호주를 방문했던 당시 여러 카페에서 원두를 소분하여 냉동 보관을 하여 고가의 커피를 더욱 장기적으로 보관하도록 이용을 하고 있었는데, 이 보관 방법이 점차 한국에서도 다시 많은 카페에서 사용하는 것을 보았고 나 역시도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출발하기 전 남은 원..

I’m a Barista. 2024.04.29

노르딕 로스팅 그리고 라이트 로스팅. 노르딕 이란?

Nordic Roasting 최근 커피를 소비하고 마시는 트렌드를 보았을 때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향미를 가진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것이 어쩌면 트렌드라고도 이야기할 수 있겠다. 또한 판매자가 소비자에게 커피를 소개할 때면 '약배전 커피' 또는 '라이트 로스팅' 커피를 소개하는 경우가 많고, 거기에 덧붙여서 '노르딕 로스팅 커피'라고도 소개하는 경우도 종종 보이고는 한다. 만약 커피를 마시는 걸 좋아하고 다양한 커피를 경험하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단어일 수 있지만 간단히 모임을 가지기 위해 카페를 방문한다거나, 커피를 마시는 것을 좋아하지만 자세한 정보 등을 알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 것이 무슨 요점인지 또는 이 것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 해석이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맨 처음으로, 노르딕 로스..

[드리퍼] 트리콜레이트 드리퍼의 특징은?

트리콜레이트 트리콜레이트를 들어보셨나요. 이 드리퍼는 바이패스를 없애줍니다. 최대한. 여기서 말하는 바이패스는 물이 분쇄된 커피를 통과할 때 커피의 면적에 닿이지 않고 그대로 흘러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이패스가 많게 되면 물은 커피를 만나지 않고 흘러감으로써 원하는 커피의 이상적인 맛이 효과적으로 전달이 되지 않을 경우가 있습니다. 이처럼 바이패스는 브루잉 커피를 추출할 때 또 하나의 다뤄야 할 부분입니다. 트리콜레이트는 이러한 바이패스를 이상적으로 줄여줌으로써 더 나은 커피를 효과적으로 추출할 수 있습니다. 트리콜레이트라는 단어는 Tritan(브루어를 만드는 데 사용한 소재)와 Percolate(필터가 사용되는 여과식 커피를 가리키는 단어)를 합쳐놓은 단어입니다. 제품은 Floe Coffee가 개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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