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와 커피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먹는 케이크, 슈톨렌 (Stollen)

Mattybrew 2024. 12. 14. 18:34
반응형

 

Stollen, 슈톨렌

 

 

슈톨렌

 

 

성탄절을 기다리며 한 조각씩 꺼내어 먹으며 먹는 케이크로 유명한 독일의 대표 빵 중 하나인 슈톨렌 Stollen. 어느덧 한국에서의 입지도 점차점차 늘려나가더니 2-3년 전부터는 많은 카페 또는 베이커리에서 연말이 다가오면 슈톨렌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퍼석하지 않은 식감에 정 가운데에 위치한 마지팬을 입안에 같이 머금으면 달콤하면서도 행복한 단맛이 입안으로 퍼지며 커피를 부르는 달콤한 슈톨렌은 한국인이 점차 연말에 많이 찾는 케이크 중 하나로 자리매김을 하기 시작했다. 그만큼 점차 슈톨렌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고 연말이 되면 자연스레 집들이 선물 또는 기념일을 위해 한국에서도 이 달콤한 케이크를 먹기 시작했다.

 

슈톨렌은 독일에서 시작된 빵이다. 장기보관이 중요한 이 빵은 안에 들어가는 말린 과일이나 견과류들을 럼주에 최소 1달에서 1년간 담가 두기도 하며 빵을 다 구운 후에는 살짝 끓여 수분을 제거한 버터나 슈가 파우더를 도톰하게 뿌려 막을 형성시켜 보존성을 높이게 한다. 보통은 약 2개월에서 3개월 까지 슈톨렌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한다.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생각하면 한국에서는 보통 생크림 케이크를 떠올린다. 가장 최근에는 연말이면 시작되는 한국인의 딸기 사랑은 모든 디저트들에 딸기가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크리스마스 같은 기념일날 딸기 케이크를 먹는 것이 유행처럼 시작되어 오랫동안 이어지고는 했다. 근 2-3년 동안 새로운 신흥강자로 불리고 있는 슈톨렌, 이 슈톨렌은 앞서 이야기한 대로 다양한 카페와 베이커리에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처음에는 작게나마 보이던 슈톨렌이 어느새 요즘엔 안 하면 안 되는 연말의 케이크로 자리매김하여 많은 카페와 베이커리에서 앞다투어 만들어 주문제작을 하며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그만큼 슈톨렌의 수요는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을 합니다.

 

 

이렇게 달콤한 슈톨렌을 한 조각씩 먹을 때는 그 무엇보다도 따뜻한 커피가 생각이 나지 않을 수가 없다. 케이스에 담긴 슈톨렌을 꺼내어 한 조각을 자르고 앞접시에 담아, 따뜻한 커피를 준비하여 같이 곁들여 먹는다면 그 무엇보다도 행복하지 않을 수가 없다. 오늘은 커피를 판매하는 전문 업체에서 연말이 되면 슈톨렌을 판매하는 업체들을 몇 곳 소개를 해볼까 한다.

 

 

 

CAFE 

 

 

1. 프릳츠 커피 컴퍼니

 

 

 

프릳츠 커피 컴퍼니의 슈톨렌

 

 

한국에서 슈톨렌을 오랫동안 판매하고 있는 카페 중 한 곳인 프릳츠는 매년마다 꾸준히 인기를 얻어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글쓴이 역시도 슈톨렌이라는 케이크를 이곳, 프릳츠 커피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몇 해 전부터 1년간 준비해 온 슈톨렌을 판매하기 시작한 프릳츠는 처음에는 오프라인을 통해서 판매를 하다가 인기를 힘 입어 온라인 판매도 시작하게 되었고 올해는 예약구매가 따로 필요 없이 준비된 수량만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서 판매를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프릳츠 커피 만의 슈톨렌은 한국인의 대중성에 슈톨렌이라는 이름을 기억에 남게 한 큰 역할을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프릳츠 커피 컴퍼니의 슈톨렌의 가격은 49,000원이며 주문 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발송을 진행하고 있다. 11월 2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프릳츠 커피 스타일의 슈톨렌은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를 진행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서 구매가 가능하다. 프릳츠는 현재 크리스마스 블렌드라는 이름으로 연말을 위한 블렌딩 커피까지 판매하고 있어 슈톨렌과 같이 구매한다면 더욱 좋은 아이템이 될 것이다.

 

 

 

프릳츠커피컴퍼니 Fritz Coffee Company

프릳츠입니다. 빵과 커피가 있습니다.

fritz.co.kr

 

 

 

 

 


 

 

 

 

2. 이미 커피 & 이미 디저트 랩

 

 

이미 커피 & 이미 디저트랩의 슈톨렌

 

 

홍대에 위치한 이미 커피는 오랫동안 커피와 디저트의 페어링이라는 주제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로스터리 카페 중 한 곳이다. 커피도 유명하지만 디저트도 유명하다의 말은 이미 커피에게 아주 잘 맞는 이름인 것 같다. 그런 이미 커피에서도 올해 역시 슈톨렌을 준비하여 판매 중에 있다. 이미 커피 역시도 매해 매해 슈톨렌 판매를 진행 중이며 유명한 디저트들을 계속해서 만들어내는 명성답게 그들의 슈톨렌도 품절을 일으킬 만큼 아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미 디저트랩의 슈톨렌 케이크는 슈톨렌을 파운드로 재해석한 디저트라는 코멘트가 달려있다. 슈톨렌의 풍미와 파운드케이크의 식감이 만나서 멋진 시너지를 발생한다는 그들의 슈톨렌. 그들은 슈톨렌을 만들고 판매한 지가 어느새 10년이라는 시간을 향해왔고 올해는 10주년을 맞은 특별함으로 초코 버전의 슈톨렌 역시 같이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커피의 슈톨렌은 일반과 초코 버전 상관없이 44,000원에 판매가 되고 있으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서 역시 구매가 가능하다. 배송은 매주 월요일 일괄 배송 되며, 픽업을 할 경우 슈톨렌과 함께 즐기기 좋은 겨울 음료 에그녹을 같이 제공해준다고 한다.

 

인스피레이션 블렌드 시리즈라는 커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미 커피, 그중에서도 콜롬비아 두 종류가 블렌딩 되어 탄생한 딸기맛 초콜릿과 함께 이미 커피의 두 가지 슈톨렌을 즐겨보는 것도 아주 맛있는 컬래버레이션이 될 것 같습니다.

 

 

 

 


 

 

 

 

많은 베이커리에서도 올해 역시 현재 활 바르게 슈톨렌을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연말이 되면 찾아오는 슈톨렌으로 올 한 해의 마무리도 밝게 마무리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의 글을 마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