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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여행 5

<멜버른 카페 여행기> 3 - 오나 커피 ONA COFFEE에서 라즈베리 캔디를

ONA COFFEE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그리고 파라곤 드리퍼를 개발한 샤샤 세스틱이 운영하는 호주의 ONA를 드디어 방문해 볼 수 있었다. 본래 ONA COFFEE는 멜버른이 아닌 캔버라에 로스터리와 매장들을 운영하고 있었고 시드니와 멜버른에도 각각 하나씩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ONA COFFEE MELBOURNE은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브런스윅 Brunswick에 위치를 하고 있다. 우리의 일정 중에서 이 커피숍을 방문하기 위해 처음으로 CBD를 잠시나마 벗어나보게 되었다. 브런스윅은 CBD의 중심보다 확실히 조용한 동네였다. 전철을 20분가량 달리면 도착하는 이곳은 내리면 확실히 마을과 가까운 분위기를 주면서 뜨거운 태양아래 우리는 황급히 커피숍으로 향했다. 매장에 들어서면 상대적으로 다른 호주..

I’m a Barista. 2024.05.17

<멜버른 카페 여행기> 2 - 스몰 배치 커피 Small Batch Coffee

Small Batch 스몰 배치 스몰 배치 Small Batch는 현재 한국에도 매장을 진출하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에 두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쉽게도 한국 공식 웹 사이트는 여전히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이전에 나는 포어르(전 블랙워터포트)를 통해서 원두를 구매한 적이 있었다. #28 원두 경험 [ Small Batch , 스몰 배치 ] - Candy Man Blend호주 로스터리 스몰 배치 Small Batch는 호주 멜버른에 베이스를 둔 로스터리이며 2009년부터 그들은 다이렉트 트레이드를 통해 좋은 품질의 생두를 그에 맞는 가격으로 직접 구매하여 생두 생산자livinginspontaneously.tistory.com 멜버른에 도착한 첫날 우연찮게도 멜버른에는 커피 엑스포 MICE가 열..

I’m a Barista. 2024.05.15

<멜버른 카페 여행기> 1 - 듁스 커피 Dukes Coffee

듁스 커피 Dukes Coffee. 한국에서도 스페셜티 커피를 좋아한다면, 한번쯤은 들어봤을법한 로스터리 숍이라고 생각이 든다. 현재는 잠시 상수에 위치하던 쇼룸의 영업이 중단 되었지만, 국내에서 해외 로스터리 커피의 표문을 열은 곳이 아마 이곳. 듁스 커피이지 않을까 싶다. 나 또한 한국에서 카페를 운영할 당시 듁스 커피의 원두를 사용했다. 마켓 블렌드 Market Blend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다양한 싱글 오리진 Single Origin 커피로 푸어 오버 Pour Over 커피를 당시에 제공했었다. 당시에는 워낙 듁스 커피의 인지도와 인기가 한국에서 절정을(?) 이루던 시기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었고 그런 의미에서도 이곳의 원두를 쓰는 수도권 이외 지역의 카페라는 이미지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손..

I’m a Barista. 2024.05.13

#13 원두 경험 [ Coffee Stand Up ] - MEDIUM #1

원두 리뷰 : COFFEE STAND UP MEDIUM #1 대만에서의 둘째 날 아침. The Folks와 더불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곳. 오픈을 하기 10분 전 도착해서 잠시 입구에서 기다리던 기억이 나는데 덥지만 여행이라는 이유로 모든 것이 행복했다. 그렇게 그 10분도 정말 빨리 지나가고, 그렇게 매장에 입장하고 짧은 메뉴 고민의 시간이 지나 커피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 커피를 기다렸다. 그리고 이곳에서 커피를 마셨을 때 근 몇 년 간 마셨던 커피 중 가장 맛있는 커피였다. 그 첫 모금은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 아마 부부가 운영을 하는 것 같았다. 작은 로스터기와 함께 매장은 아늑하고 테이블 네 좌석 그리고 가게이름에도 묻어나듯 긴 바에서 서서 커피를 마실수 있도록 설계 되어있다. 아쉽게도 ..

원두리뷰 2023.06.18

대만 카페 여행기 [ The Folks ]

대만 카페 여행기 대만 셋째 날 계획은 더 이상 없고 이끌리는 대로 가기로 계획을 세워 놓고 이끌리는 대로 갔다. 아침에 세탁방에 가서 빨래를 하고, 세탁방 근처에 있는 홍콩식 빵집에서 빵을 먹고 나니 배가 어느 정도 불러 카페를 먼저 가자 하는 마음으로 출발했다. The Folks는 대만 현지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추천해 준 카페다. 책 읽기 좋아. 커피 맛있어. 분위기가 너무 좋아. 사장님이 너무 좋아.라는 후기를 전해줬다. 타이베이 국립 교육 대학교 근처에 위치한 The Folks. 이곳의 영업시간은 특별했다. 최근에는 바뀐 것 같은데 오전 8시부터 오후 3:30분까지 영업을 한다. 이날 더위를 뚫고 도착했을 때 밖에서 바라볼 때의 안쪽 풍경은 되게 평온해 보였다. 작지만 강력한(?) 안을 바라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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