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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투어 5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로스터리 카페

한국의 커피 시장은 빠르게 진화해 왔다. 스페셜티 커피 산업의 성장과 맞물러 더욱이 성장했다고도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이 부분에서부터 커피를 시작하게 되었고 이렇게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달고 살아가고 있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많은 커피숍이 자리를 잡고 있는 나라 일뿐더러 많은 로스터리의 카페들도 있다. 매년 열리는 서울의 카페쇼에서는 그 진가를 다 모아둔 것 같아 참가해 보면 참 재밌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그리고 2024년에는 부산에서 WBC (World Barista Championship)가 열릴 예정이다. 전주연 바리스타님 덕분에 이런 좋은 경험을 어쩌면 간 적 접으로 도 체험 할 수 있다니. 한국의 많은 로스터리들이 있지만 또한 한국에서 여러 나라의 로스터리의 커피들을 경험해 볼 수..

<모토커피 Motto Coffee> 를 방문하다.

모토커피 MOTTO COFFEE 오랜만에 모토커피를 방문했습니다. 모토커피는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위치한 카페이며, 어느새 8년째 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지는 아마 3년 정도 거슬러 올라가야 할 것 같은데, 최근 근처를 지나가면서 오랜만에 다시 가볼까 싶었고, 큰 외출을 즐겨하지 않는 저는 오랜만에 외출을 감행했습니다. 모토커피를 처음 방문한 지는 4년에서 5년 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시 부산에서 듁스 커피를 사용하는 곳은 흔치 않았는데, (지금도 흔치는 않습니다.) 당시에 저는 듁스커피를 매장에서 사용 중이었고, 또한 듁스커피의 대한 더욱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듁스커피를 사용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는 것인지 또한 부산에서 같은 원두를 사용하는 또 다른 매장에서 나오는 커..

#13 원두 경험 [ Coffee Stand Up ] - MEDIUM #1

원두 리뷰 : COFFEE STAND UP MEDIUM #1 대만에서의 둘째 날 아침. The Folks와 더불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곳. 오픈을 하기 10분 전 도착해서 잠시 입구에서 기다리던 기억이 나는데 덥지만 여행이라는 이유로 모든 것이 행복했다. 그렇게 그 10분도 정말 빨리 지나가고, 그렇게 매장에 입장하고 짧은 메뉴 고민의 시간이 지나 커피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 커피를 기다렸다. 그리고 이곳에서 커피를 마셨을 때 근 몇 년 간 마셨던 커피 중 가장 맛있는 커피였다. 그 첫 모금은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 아마 부부가 운영을 하는 것 같았다. 작은 로스터기와 함께 매장은 아늑하고 테이블 네 좌석 그리고 가게이름에도 묻어나듯 긴 바에서 서서 커피를 마실수 있도록 설계 되어있다. 아쉽게도 ..

원두리뷰 2023.06.18

대만 카페 여행기 [ The Folks ]

대만 카페 여행기 대만 셋째 날 계획은 더 이상 없고 이끌리는 대로 가기로 계획을 세워 놓고 이끌리는 대로 갔다. 아침에 세탁방에 가서 빨래를 하고, 세탁방 근처에 있는 홍콩식 빵집에서 빵을 먹고 나니 배가 어느 정도 불러 카페를 먼저 가자 하는 마음으로 출발했다. The Folks는 대만 현지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추천해 준 카페다. 책 읽기 좋아. 커피 맛있어. 분위기가 너무 좋아. 사장님이 너무 좋아.라는 후기를 전해줬다. 타이베이 국립 교육 대학교 근처에 위치한 The Folks. 이곳의 영업시간은 특별했다. 최근에는 바뀐 것 같은데 오전 8시부터 오후 3:30분까지 영업을 한다. 이날 더위를 뚫고 도착했을 때 밖에서 바라볼 때의 안쪽 풍경은 되게 평온해 보였다. 작지만 강력한(?) 안을 바라볼..

가끔은 외출을 감행하고 밖에서 커피를 마시기도 합니다.

홈바리스타도 밖에서 커피를 마시고는 합니다. 정말 가끔은 밖으로 나가서 커피를 사 마시곤 한다. 집에서 웬만하면 해결하는 주의이다 보니까 밖으로 나가더라도 카페를 잘 안 가는 편이다. 원두를 구매해서 집에서 마시고 비록 에스프레소를 비롯한 베리에이션은 마시지 못하지만, 브루잉커피만으로도 현재는 충족이 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나가서 커피를 사 마시는 행위를 즐겨하지는 않는다. 여행을 가거나, 또는 갑작스레 지인을 만나게 된다거나. 그런 특수성이 있는 경우에만 밖에서 사 마시고는 하지만 그 이외에는 정말 희박하다. 그래서 부산에서 살면서 부산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를 가본 지가 참 오래된 것 같다. 올해도 어느새 6월, 한 해의 반이 다가오고 있는데 내가 올해 동안 어떤 카페를 갔는지 궁금해서 한번 모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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