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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 3

<COFFEE> 밀크 브루 Milk Brew 집에서 만들기

Milk Brew, 밀크 브루  지난해, 나는 밀크 브루라는 메뉴를 블로그에 기재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 커피에 대해서 관심을 보였었다. 그리고 그날 이후 뉴질랜드로 삶이 옮겨지면서 다시 한번쯤은 만들어 마시고 싶었던 이 메뉴가 이상하리만큼 만들어 마시기가 쉽지 않았고, 최근에 들어서야 오랜만에 다시 밀크 브루를 집에서 만들어 마실 수 있었다. 또한 작년보다는 이 커피에 대한 인식이 사뭇 한국에서 달라진 것을 몇 차례 볼 수 있었다. 보통 일본의 카페에서 많이 하는 메뉴이기도 했고 한국에서는 사실 쉽게 찾아보기 어려웠던 메뉴였는데, 유튜브나 몇몇 카페를 구독하고 있으면서 카페가 메뉴를 소개할때 이 '밀크 브루'가 종종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 해만에 인지도가 나름 올라갔나 보다. 밀크 브루 만들기, 아..

I’m a Barista. 2024.10.19

#56 원두 경험 - [ Market Lane ] - Kenya Kamwangi

Market Lane 마켓 레인의 에티오피아 Market Lane Ethiopia Natural 다음으로는, 같은 로스터리의 워시드 커피를 구매했다. 이번에는 케냐 Kenya다. 케냐가 가진 특별한 향들, 에티오피아가 가진 특별한 향들, 둘 다 너무 좋아하는 플레이버들이다. 다만 이번 케냐는 자신들의 떼루아에서 자라온 특별한 향들을 소개해주는 것인가?라고 생각한다면 또 다른 결과물이 다가왔다. 로스팅 날짜는 에티오피아와 동일 하다. 쥬시 Juicy 와 스윗 Sweet, 그리고 라임과 캐러멜이 Lime and Caramel 기재되어 있다. 일단 확실히 내추럴 프로세스의 에티오피아 커피보다는 깨끗한 단맛이 잘 우러나오는 편이다. 부드럽고 마시기 편한, 딱 데일리 커피로써 마시다 보면 가끔씩 튀어나오는 라임 ..

원두리뷰 2024.10.11

#55 원두 경험 - [ Market Lane ] - Ethiopia Yaye

Market Lane 마켓 레인 (Market Lane Coffee)은 한국에도 대중적으로 알려진 해외 로스터리 중 하나이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한다. 몇 년 전만 해도 서울의 모 카페에서 공식 수입하여 납품과 소매판매를 하면서 바로 또 다른 호주의 로스터리 듁스 커피 (Dukes Coffee)와 함께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Top2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까 싶었다. 어느 순간 모 카페에서 마켓 레인의 공식 수입이 중지가 되었고,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가 가능할까? 싶었지만 아쉽게도 호주 이외에는 배송을 해주지 않는 바람에 소매로는 한국에서는 더 이상 구매하기가 어려워졌다. 작년부터는 부산의 다른 카페에서 이 마켓 레인의 원두를 정식으로 납품하여 소매 판매를 하는 것으로 본 적이 있는데, 방문해서 마셔보지는 못..

원두리뷰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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