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소개드렸던 해외 로스터리 커피 두 번째에 이어 세 번째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1편은 현재 한국에 진출한 해외 로스터리의 정식 숍 들이고, 2편은 해외 로스터리의 원두를 공식 수입하는 국내 카페들을 같이 소개했습니다. 이번 3편도 역시 해외 로스터리를 공식 수입하고 판매를 하는 국내 카페들을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로스터리 카페
한국의 커피 시장은 빠르게 진화해 왔다. 스페셜티 커피 산업의 성장과 맞물러 더욱이 성장했다고도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이 부분에서부터 커피를 시작하게 되었고 이렇게 바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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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로스터리 커피 <2>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로스터리 커피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로스터리를 앞서 소개를 한 적이 있습니다. 지난번 소개를 했을 때는 본질적으로 한국에 진출한 해외 로스터리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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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 COFFEE - Wynyard , 노마드 - 윈야드
노마드 커피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로스터리입니다. 2011년 런던에서 노마드 커피의 대표'Jordi'가 커피카트를 만들어 커피를 판매하는 것이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Jordi는 2012,2013년 스페인 내셔널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하고 자신의 경험을 바르셀로나에서 이어나가기를 원해 2014년에 들어서 자신의 생각을 담은'NOMAD'라는 이름의 로스터리를 오픈하였습니다. 현지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로스터리 중 하나입니다. NOMAD는 85점 이상의 싱글 오리진만의 원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NOMAD 커피는 서울 성수에 위치한 윈야드 (Wynyard)에서 공식 수입하여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윈야드 홈페이지 : https://wynyard.co/
Three Marks Coffee - Kihei Coffee , 쓰리 막스 커피 - 키헤이 커피
쓰리 막스 커피는 (Three Marks Coffee) 현재 스페인에서 가장 떠오르는 스페셜티 커피 업체 중 한 곳입니다. Three Marks Coffee는 Marc Aguye와 Marco Paccagnella 그리고 Marco De Rebotti 가 합작해서 만든 회사입니다. 팀 워크를 강조하는 Three Marks Coffee는 사람을 중요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티브로 전 세계에서 떠오르는 스페셜티 커피 업체 중 한 곳입니다. 올해 2월 들어서 한국에도 공식 수입사를 통해 유통을 하고 판매가 시작 되었는데요. 앞서 원두 리뷰로 소개했듯이 서울의 키헤이 커피(Kihei Coffee)에서 쓰리 막스 커피를 마셔볼 수 있습니다. 올 한 해 마셔본 커피 중 참 인상 깊었던 커피 인지라 이곳을 꼭 방문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키헤이 커피 공식 홈페이지 : https://kihei.kr/
Morgon Coffee - Partners Coffee - ATOMOS , 모르곤 - 파트너스 - 아토모스
서울 성북구의 위치한 카페 아토모스 (ATOMOS)는 두 로스터리 원두를 공식 수입하고 판매하고 있는 카페입니다. 아토모스 란? 그리스어로 '더 이상 쪼갤 수 없는'을 의미하며 원자를 뜻하는 ATOM의 어원입니다. 아토모스는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겸 플라스틱 프리 카페입니다.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고 일회용품 사용 감소를 위해 노력한다고 합니다. > 출처 : https://www.atomos-store.kr/about/
아토모스가 공식 수입하는 로스터리 원두는 두 곳이라고 앞서 언급한 바 있는데요. 첫 번째로는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한 파트너스 커피 (Partners Coffee)입니다. 파트너스 커피는 호주 커피 브랜드인 Toby's Estate가 뉴욕에 운영 중인 매장을 독립해 리브랜딩 한 커피 브랜드 라고 합니다. Brooklyn 점은 원래부터 호주의 본사와 독립적으로 운영되었다고 합니다. 기존의 호주 스타일 콘셉트를 브루클린 지역에 담는데 한계를 느끼고 브루클린에서 받은 영감과 지역 특성을 더욱 잘 반영하였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통해 생산자로부터 좋은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Partners Coffee로 리브랜딩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Partners Coffee는 폐기물 없는 제조로 생산된 패키지를 사용하며 사용 후 수거된 커피 패키지는 매립이나 소각하지 않고 재활용하여 쓰레기통 및 물뿌리게 등과 같은 업사이클링 재료로 재활용한다고 합니다.
또한 스웨덴 예테보리 지역, 조선소 옆에 위치한 로스터리 모르곤 커피 (Morgon Coffee) 역시 공식 수입하여 판매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모르곤 커피는 스몰배치 로스터리로 뉴크롭 싱글 오리진 생두만 사용합니다. 도시재생을 통해 재탄생한 조선소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신들만의 개성과 매력을 가득 담아 스웨덴 대표 로스터리 하나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다음 4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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