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르드 데 카페
떼르드 데 카페는 프랑스 로스터리로 한국에도 매장을 오픈하고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전 포스팅에서도 그들의 카페를 짧게나마 다룬 적이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점차 이름을 떨치고 있는 로스터리 중 하나이며, 한국에는 양재, 도산, 목동. 세 위치의 매장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번에 기회가 되어 도산점에 방문했습니다.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해외 로스터리 카페
먼저 양재점의 매장은 그리 큰 사이즈의 매장은 아니며 마주보고 앉을 수 있는 자리 하나, 그리고 바 형태의 자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러 가지의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고 메뉴판도 역시 심플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알롱제 역시 프랑스 카페답게 준비되어 있는데요. 알롱제는 싱글샷 에스프레소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 에스프레소보다 연하고 아메리카노보다 진한 프랑스 떼르 드 카페의 대표 메뉴라고 설명이 되어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보다 편히 설명하자면 롱블랙과 비슷한 메뉴이지만 알롱제가 프랑스에서는 어쩌면 아메리카노 같은 블랙커피라고 생각한다면 훨씬 쉬울 것 같습니다. 논 커피 역시 몇 가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에스프레소와 필터 : 투데이
그리고 메뉴판 옆으로 투데이 에스프레소 그리고 투데이 필터가 무엇인지 한눈에 체크를 할 수 있는데, 먼저 오늘 준비된 에스프레소는 브라질 싱글 커피이고 밀크 초콜릿, 사탕수수, 꿀, 아몬드의 테이스팅 노트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내추럴 프로세스의 옐로우 버번 품종이고 추가적인 설명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다음으로 투데이 필터는 에콰도르 내추럴로 준비되어 있는데, 초콜릿 흑설탕 캐러멜 블랙베리 리치 꽃향 같은 노트가 기재되어 있으며 연상시키는 느낌은 단맛과 베리류의 과일 노트가 연상이 됩니다. 다만 현재 필터 커피는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 이 커피는 나노 로트의 가격이고 따뜻한 커피는 13,500원, 아이스커피는 14,000원입니다.
Good coffee
저희는 카푸치노와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었는데요. 카푸치노는 폼이 두꺼우면서 깔끔한 느낌을 받았고 단맛이 굉장히 밝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반면 아메리카노는 카푸치노보다는 다크 하지만 꿀 같은 단맛이 깔끔하게 다가왔고, 또한 커피를 받았을 때 온도가 적당하여 바로 마셔도 혀가 디지 않을 만큼 딱 괜찮은 온도였습니다.
이번의 기회로 우연찮게 방문해보고 싶었던 프랑스 로스터리 떼르드 데 카페를 방문했는데요. 도산에 가시면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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