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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머신 2

에스프레소 머신과 그라인더, 무엇이던간에

현재 뉴질랜드에서 지내면서 처음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에어비앤비에 호스트가 사용하는 자그마한 에스프레소 머신과 그라인더가 있다. 한날은 그녀가 커피를 만들어줄까? 라며 커피를 만들어 주었는데, 정말 커피가 맛있었다. 이전부터 라테아트의 대한 중요성은 당연하다고도 생각하면서도 사실 꼭 그렇게 중요할까?라고 생각을 하기도 했다. 당연히 소비자에게 판매를 하고 좋은 커피를 제공하면서 라테아트의 중요도는 무조건 있다고 생각하지만, 간단히 집에서 사람들과 커피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낼 때, 그때만큼은 만들어주는 사람의 정성이 라테아트 보다 더 높다고 생각한다. 이번 호스트에게 받았던 커피 한잔 한잔들이 다 그랬다. Espresso machine and Grinder 한국에서 계속해서 지낼 때도 나는 집에 에스프레소 ..

왜 항상 브루잉 커피인가요? 에스프레소 커피는요?

저는 늘 집에서 브루잉커피 즉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 마십니다. 요즘에는 브루잉커피와 핸드드립커피 두 가지의 명칭을 푸어방식에 의해 나뉘어도 구분하기도 하죠. 우리가 보편적으로 말하는 핸드드립 커피는 일본인들의 장인정신을 비유하여 한 땀 한 땀 손으로 천천히 부어 커피원두를 적셔 추출하는 것을 핸드드립으로 비유한다면 브루잉 커피는 근 몇 년간 유행하는(?) 푸어오버 스타일의 커피를 말하는 것으로 요즘에는 추새를 잡아가고 있는 듯하다. 푸어오버란 물줄기를 이용하여 추출한다라고 이야기하기보다는 원두를 어떻게 분쇄하느냐에 구분을 두고 푸어하는 방식을 뜻하는 것 같다. 몇 그람을 담을지 계량하고 분쇄도를 정해 그라인딩을 하고 물 온도를 설정해 물줄기에 크게 개의치 않고 추출한다. 원두를 담은 만큼 물을 몇 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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