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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4

#11 원두 경험 [ NOON COFFEE ] - Colombia San Carlos Pink Bourbon Washed

대만에서 원두를 몇 가지 구매했다. 그중 NOON에서는 에티오피아 원두를 구입하며 선물로 콜롬비아 핑크버번을 받았는데 조금밖에 없어서 괜찮다며 선뜻 내어준 마음에 너무 고마웠다. 처음 인스타그램에서 NOON을 찾아볼때 바 가 독특하고. 원두 패키지가 마음에 들었다. 원두를 구매할 때 패키지 역시 많이 보는 편이다. 짙은 남색의 봉투에 깔끔한 도형 하나가 있는데 심플하면서도 이 카페를 가장 연상시키게 만들었다. 원두는 5/2일 자 로스팅인 것 같다. 선물 받은 원두에 로스팅 날짜가 중요치 않았다. 볶음도는 미디엄 라이트 정도 되는 것 같다. 얼마 남지 않은거라며 괜찮다며 가져가라고 했던 이 웜두에는 100g 이라는 큰 단위의 홀 빈이 가득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원두 패키지의 도형이 하나면 100g 도형이..

원두리뷰 2023.06.14

대만 카페 여행기 [ Beam Coast Coffee ]

대만 카페 여행기 대만에서의 둘째 날 아침에 커피 스탠드업 [COFFEE STANDUP]을 기분 좋게 다녀오고 버스를 타고 20분에 거쳐 또 다른 카페로 달려갔다. [Beam Coast Coffee] 역시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부터 봐오던 카페인데, 일본풍의 인테리어. 고즈넉한 분위기가 참 눈에 들어왔다.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오고 분위기가 좋았던 점도 이 카페를 방문하고 싶은 이유 중 하나이지만 이 카페의 로고가 귀여우면서도 관심이 갔다. 그들이 제작한 To-go 컵에 로고가 박혀있는데 괜스레 저것을 가지고 한국에 오고 싶다는 마음이 가득해 어떻게든 방문을 하고자 달려갔다. 여행의 묘미는 고향에 다시 돌아왔을 때 그 나라의 추억을 가지고 올 수 있는 물건이 있다면 좋으니까. BEAM COAST 커피의 내부..

대만 카페 여행기 [ NOON COFFEE ]

대만 카페 여행기 대만 여행 첫날. 생각보다 낮에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 계획했던 일정의 변동사항이 많이 생겼다. 공항을 빠져나오고 배고픔에 밥을 한 끼 먹고 카페만 갔을 뿐인데 예상보다 시간이 더욱이 많이 소요되었다. 저녁에 야시장을 가기 위해 준비를 하려는 찰나, 오늘 하루 일정의 카페를 갈 곳이 더 있었는데 시간이 늦었다는 이유로 한 곳만 간다면 아쉽지 않겠냐는 설득에 야시장을 늦더라도 가려고 했던 곳은 가자는 권유에 흔쾌히 카페로 발걸음을 옮겼다. NOON TAIPEI 근처에 instill 커피와 같이 묶어서 방문하려고 했으나 instill은 영업시간이 종료되었고 이곳 Noon 같은 경우에는 저녁 늦게까지 영업을 하여 이곳 만은 가자는 심정으로 도착했다. 도착했을 때는 8시가 다된 시간이었음에도 매..

대만 카페 여행기 [ Oasis Coffee Rostery ]

대만 카페 여행기 대만에 도착하고 비는 오지 않아 다행인 마음으로 처음 들른 곳은 숙소 근처에 위치한 Oasis Coffee Roasters. 사전에 한국에서부터 오고 싶었던 곳 중 하나인데, 큰 기대감을 부풀고 방문했다. 대만 타이베이에 베이스를 둔 로스터리이고 현재 두 개의 매장이 있다. 숙소 근처에 위치한 난징 지점이 2호점의 개념인 것 같다. 매장을 내부는? 밖에서 안을 바라봤을 때, 사진으로 볼 때 난징에 있는 지점은 평수가 크지 않다고 예상했기 때문에 생각했던 평수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무더위를 이끌고 골목길에 들어서면 사찰 맡은 편에 오아시스 커피 로스터스가 위치해 있다. 오아시스 커피 로스터스에서 메인 블렌드 한 종 준비되어 있고 싱글 오리진도 준비되어 있다. 블렌드 ‘LYLA Bl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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