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번째 커피 리뷰는 다시 뉴질랜드의 로스터리 커피 랩 원두입니다. 이전에 코스타리카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케냐 등을 마셔보면서 커피 랩 자체의 원두가 아무리 필터 로스트로 로스팅되어 나오는 빈이라도 미디엄에서 다크까지 가까운 볶음도를 자랑하고는 했는데요. 이번에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페루 원두가 새로 로스팅되어 판매 중이라 가져와서 마셔볼 수 있었습니다. 페루는 다양한 가공 방식으로 인해 근 2년 사이에 더 자주 접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다양한 게이샤 품종 역시 종종 볼 수 있고, 또한 파나마 게이샤 보다 저렴한 가격에 형성될 때도 있지만 커피의 전체적인 테이스트는 깜짝 놀라는 순간도 많았었는데요. 이번 커피 랩의 페루는 내추럴 프로세스 Natural Process입니다. Coffee Lab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