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카페에 관한

카푸치노의 두 종류, 드라이 카푸치노와 웻 카푸치노

Mattybrew 2024. 12. 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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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치노 Cappuccino

 

 


 

 

Cap

 

 

카푸치노 하면 우리는 풍성한 거품과 함께 제공되는 따뜻한 밀크 베버리지 커피 중 하나라고 떠오르게 된다. 누군가는 더욱 달콤하게 커피를 마시기 위해 카카오 파우더를 뿌리는 반면 누군가는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을 추가하기 위해 시나몬 파우더를 뿌리기도 한다.

 

뉴질랜드에서 카페를 방문해서 경험을 해볼 때, 그리고 직접 카페에서 일을 하며 카푸치노를 판매할 때 보통은 카카오 파우더를 일반적으로 표면에 뿌려주고는 하고 시나몬 파우더는 커스터머의 옵션으로 선택이 된다.

 

누군가는 카카오와 시나몬 파우더를 반반 뿌려주길 원하는 경우도 있고, 에스프레소와 미리 파우더를 섞어 우유를 푸어링 해주기를 원하기도 한다. 가끔은 네이키드 카푸치노, 즉 카푸치노의 밀크 폼만 유지한 채 토핑은 따로 하지 않는 커피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특히 호주에 커피 여행을 갔을 때, 풍성한 우유 거품을 먹고 싶어 카푸치노를 주문하고는 자연스레 "혹시 토핑은 제거해줄수 있어?"라고 이야기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우리는 기본적으로 토핑을 얹지 않아"라는 대답이었다.

 

매장마다 다른 이 카푸치노의 종류에도 두 가지로 또다시 나눌 수도 있다. 바로 드라이 카푸치노 (Dry Cappuccino)웻 카푸치노 (Wet Cappuccino)이다. 줄여서 캡 (Cap)라고도 이야기하는 카푸치노의 두 종류가 어떠한 다른 점이 있는지 알아보자면..

 

 


 

 

 

 

드라이 카푸치노, 웻 카푸치노

 

드라이 카푸치노 Dry Cappuccino

 

먼저 드라이 카푸치노 같은 경우, 일반적으로 마시는 카푸치노를 생각한다면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다. 어릴 적 카페에 가서 카푸치노를 주문하면 하얀 우유 거품을 커피 위로 포동포동하게 올려주고는 하는데 이것을 우리는 드라이 카푸치노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

 

카푸치노는 라테와 플랫 화이트에 비해 우유 거품의 양이 더 많이 들어가는 커피이기는 하지만, 드라이 카푸치노 같은 경우 따뜻히 데워진 스팀 밀크는 적게 들어가는 반면 부드러운 우유 거품이 더욱이 올라가게 된다. 보다 부드럽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한국에서는 드라이 카푸치노를 판매하는 곳 중 많이 검색이 된 곳을 뽑자면 태양 커피를 이야기 할 수 있겠다.

태양 커피에서는 오랫동안 드라이 카푸치노를 판매하면서 SNS상에서도 많이 링크업이 되기도 했었다.

 

비슷한 커피로는 마키아토가 있겠다. 

 

 

 

숏 마키아토와 롱 마키아토, Macchiato에는 두가지 버전이 있다.

Macchiato  마키아토, 한국에서는 '마끼아또' 또는 '마끼야로' 같은 발음이 더욱 익숙할 수도 있겠다. 또한 이 같은 이름을 가진 커피는 한국에서는 달달한 음료의 메뉴와도 더욱 친근감 있게 표시

livinginspontaneously.tistory.com

 

 

 


 

 

 

웻 카푸치노 Wet Cappuccino

 

드라이 카푸치노의 반대로는 웻 카푸치노가 있겠다. 웻 카푸치노 같은 경우 대다수의 카페에서 카푸치노를 주문한다면 제공되는 방식이라고 생각이 들 수 있겠다. 이전에는 기본적인 제공 방법이 드라이 방식이었다면 최근에는 웻 방식으로 변한 느낌이다.

 

드라이 카푸치노 보다는 우유 거품이 적으며 스팀 밀크가 더욱 들어가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보통적으로 웻 카푸치노에서 카카오, 시나몬 파우더의 선택권이 나누어지는 것 같다.

 

최근 웻 카푸치노를 판매하는 곳 중에서는 서울에 위치한 캐시미어 커피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것 같다. 캐시미어 커피 에서는 일반 카푸치노와 하우스 카푸치노라는 두 종류의 메뉴로 판매를 하고 있는데, 하우스 카푸치노를 주문할 경우 카카오 파우더를 뿌려 제공을 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카푸치노를 마시는 방법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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